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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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4부 신사 (第4部 神社)
カテゴリー2: 신타이(神体)・신포(神宝)
Title
만다라
Japanese Title
曼荼羅
Text 원래 불교에 의해서 성립된 것으로, 중핵적인 사상이나 교리를 조물(造物)로서 표현한 것. 특히 회화적인 발전을 이루어, 불교법회의 도장에서 쇼곤(荘厳)의 도구로서 주로 이용되었다. 신도에서는 불교만다라의 의의를 염두에 두고, 헤이안(平安)시대 말부터 사원에서 고호(護法)의 진기(神祇)를 권청하기 위해 도상(図像) 등을 그린 즈조(図像)만다라가 이용되기 시작하여, 가마쿠라(鎌倉)시대 이후 점차 퍼져갔다. 그 종류는 목적이나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는 즈조만다라와 참지자(参詣者)나 고원(講員)이 있는 신사의 유래나 영험을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미야(宮)만다라로 대별된다.
즈조만다라는 모셔지는 신들을 본지불(本地仏)의 모습으로 그려서 본지불만다라, 신들의 초상을 그려 넣고 본지불은 화면에 그리지 않는 스이쟈쿠(垂迹)만다라, 본지불의 화상(画像)과 스이쟈쿠의 신의 초상을 동일한 화면에 그린 혼쟈쿠(本迹)만다라 등이 있다. 미야만다라에는 신역(神域)이나 샤덴(社殿)의 경관에 중점을 두어 사람들의 예배의 도구로 한 미야만다라와 신사입구의 경관이나 행사・유서・영험탁・군집하는 참배자 등의 성황함을 그린, 화가에 의해 사람들을 교화한 산케이(参詣)만다라가 있다.
오카다 요시유키(岡田芳幸)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