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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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4부 신사 (第4部 神社)
カテゴリー2: 공진물(供進物)・수여품(授与品)
Title
진구레키
Japanese Title
神宮暦
Text 이세신궁(伊勢神宮)에서 발행하는 달력. 제2차세계대전 이전에 일반에게 배포된 정식 달력은 이세의 신궁사청(神宮司庁)에서 발행하는 것 뿐이었으며, 정식으로는 이것을 혼레키(本暦)라고 하였다. 전쟁 이후는 쇼와 21년(昭和,1946)에 달력의 분포가 자유로와졌기 때문에 종래의 혼레키는 진구레키로 불리게 되었다. 진구레키의 전신은 이세고요미(伊勢暦)이다. 이세고요미란 이세국(伊勢国)의 우지(宇治,내궁소재지)와 야마다(山田,외궁소재지)의 레키시(暦師)에 의해 발행되었던 레키홍(暦本)의 총칭이다. 이세레키(伊勢暦)의 기원은 간에이 8년(寛永,1631)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세레키를 최초로 인쇄하여 만든 사람은 모리와카 타유(森若大夫)라고 한다. 17세기 이후는 쿄레키(京暦), 이어서 니우고요미(丹生暦)를 배포하고 있었던 이세의 오시(御師)들이 이세레키를 진구타이마(神宮大麻)와 함께 연말에 단가(檀家)에 선물로 나눠주게 되면서 이세레키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메이지 4년(1871)의 개혁으로 오시제도가 폐지되고, 이세레키의 배포도 중지되었다. 메이지 15년(1882) 4월의 태정관(太政官) 포고에서 ‘혼레키 및 약식 혼레키는 1883년부터 이세신궁에서 배포하도록 했다’로 정해짐에 따라, 다음 해인 메이지 16년부터 다시 이세신궁에서 달력의 간행이 시작되었다. 이것이 일반에게는 진구레키로 불렸다. 단, 위의 포고에 의하면, 한장에 인쇄하는 달력은 출판조례에 준거한다면 누구나 출판이 가능하다고 하여 자유롭게 만들어졌다.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

겐지(元治)2년의 이세력(伊勢暦) 표지. (고쿠가쿠인國學院대학 박물관)

겐지(元治)2년의 이세력(伊勢暦) 본문. (고쿠가쿠인國學院대학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