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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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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 제4부 신사 (第4部 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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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2: | 공진물(供進物)・수여품(授与品) |
Title | 헤이하쿠 |
Japanese Title | 幣帛 |
Text | 넓은 의미로는 신에게 봉헌하는 물건의 총칭이고, ‘미테구라’ 또는 ‘헤이모츠(幣物)’라고도 부른다. 미테구라는 御手座, 真手座, 満倉, 満座 등의 의미로도 여겨지지만, 기키(記紀)나 『고고슈이(古語拾遺)』등에서는 幣, 神幣, 御幣라는 표기도 있다. 우즈노미테구라(宇豆乃観幣帛), 후토미테구라(布刀幣帛), 도요미테구라(豊幣帛) 등의 표현은 미칭(美称)이다. 헤이하쿠의 품목이나 수량은 제사의 종류에 따라서 또는 신사마다 다르지만 『엔기시키(延喜式)』의 노리토(祝詞)의 조(条)에서는 후하쿠(布帛), 의복, 무구, 미키(神酒), 신센(神饌) 등의 품목이 표기되어 있다. 이것이 나중에 유우, 니기테 등으로 불리는 후하쿠(布帛)나 시데(紙垂)를 꼬치에 꽂은 헤이소쿠(幣束)・고헤이(御幣)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좁은 의미로 해석되는 일이 많아졌다. 메이지 8년(1875)에 정해진 신사제식에서도 신센과 헤이하쿠는 구별하고, 그 헤이하쿠도 후하쿠 등의 실물 외에 헤이하쿠료(幣帛料)로서 금전을 종이에 싼 긴페이(金幣)를 바쳤다. 전쟁 후 신사본청에서 총리의 이름으로 전국의 신사에 공진되기로 정해진 것도 헤이하쿠료이다. 신사에 헤이하쿠를 봉헌하는 칙사(勅使)나 관사 등은 헤이하쿠쿄신시(幣帛供進使), 헤이하쿠시(幣帛使) 등으로 불렸다. 신사본청에서 각 신사로 봉헌하는 사자(使者)는 겐페이시(献幣使)로 불린다. 그리고 민속의 세계에서 헤이소쿠(幣束)나 고헤이 등의 헤이하쿠는 신에게 바치는 물건임과 동시에 부정을 씻는 힘을 가지는 신의 요리시로(依代)로서의 측면이 강조되고, 유행병의 예방, 격퇴 등에도 이용되는 일이 많다. 스즈키 켄타로(鈴木健太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