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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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중세・근세의 유파와 학파(中世・近世の流派と学派)
Title
쥬하치신도
Japanese Title
十八神道
Text 요시다 카네토모(吉田兼倶)가 제창한 요시다신도의 원리로, 그의 주된 저서 『唯一神道名法要集』에 설명되어 있다. 카네토모는 신도를 체(体,三元)・용(用,三妙)・상(相,三行)으로 나누고, 상(相)의 삼행은 하늘의 오행(五行)・땅의 오행・사람의 오행으로 나누어진다고 했다. 하늘의 오행은 수화목금토의 원기신(元気神)으로 하늘의 신광(神光)이고, 변해서 오성(五星)・오색(五色)・오방(五方)・오시(五時)・오계(五季)・오간(五干)이 된다. 거기에 원기원만(元気円満)신도가 더해져서 하늘의 육신도(六神道)를 구성한다. 땅의 오행은 수화목금토의 태조신이고 땅의 신령이며, 변해서 오용왕(五龍王)・오간색(五間色)・오상생(五相生)・오지십이(五支十二)가 된다. 이것에 일령감응(一霊感応)신도가 더해져서 땅의 육신도를 구성한다. 사람의 오행은 지수화풍공(地水火風空)의 오대윤신(五大輪神)으로 사람의 아라미타마(荒魂)이고, 변해서 오육(五肉)・오장(五臓)・오부(五腑)・오온(五蘊)・오지(五志)・오미(五味)・오향(五香)・오음(五音)・오조자(五調子)・오상(五常)・오지(五智)・오문(五門)・오불(五仏)・오보살(五菩薩)・오명왕(五明王)・오교(五教)・오계(五戒)가 된다. 이것에 성명성취(性命成就)신도가 더해져서 사람의 육신도를 구성한다. 이와 같이 18의 신도가 설명되어 있는데, 모두 요약하면 신의 편재성(偏在性)을 나타낸 것으로 요시다신도의 기본이념이 되고 있다. 이 설의 형성에는 가쿠반(覚鍐,1095～1143)의 『五輪九字明秘密釈』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인정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것에 근거를 둔 수법(修法)으로 쥬하치신도에서는 삼원십팔신도행사(三元十八神道行事)가 행해졌다.
이토 사토시(伊藤 聡)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