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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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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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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2: | 중세・근세의 유파와 학파(中世・近世の流派と学派) |
Title | 붓카신도 |
Japanese Title | 仏家神道 |
Text | 불가(仏家)에 의해 만들어진 신도. 붓케신도라고도 읽는다. 중세에 보급, 성행한 신불습합의 신도설이다. 크게 진언종계(真言宗系)와 천태종계(天台宗系)의 두 파로 구분된다. 진언계는 구카이(空海) 저작에 가탁(仮託)하는 『麗気記』와 교키(行基)의 저작에 가탁하는 『大和葛城宝山記』 및 이세 호라쿠사(法楽寺) 쓰카이(通海)의 『参詣記』 등을 거쳐서 형성되었다. 주된 취지는 진언밀교(真言密教)의 금강(金剛), 태장(胎蔵) 두 이치를 이세(伊勢)의 내궁(内宮)・외궁(外宮) 양궁의 이치에 맞춰서 설명하는 것을 비롯하여 신화, 신도에까지 적응시켜 설명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마테라스는 수적(垂迹)으로 그 본지(本地)는 대일여래(大日如来)이고, 신불은 하나라는 본지수적설(本地垂迹)로 전개된다. 료부(両部)신도의 이름도 여기서 생겨났다. 료부신도에서 중요한 것은 닌나사(仁和寺)를 거쳐 세워진 고류(御流)신도, 다이고린사(大御輪寺)를 거쳐 세워진 미와신도 등이 있고 이는 중세에 보급되었다. 그리고 보급도는 넓지 않지만 순도는 높다고 여겨지는 가츠라기(葛城)의 고키사(高貴寺)의 지운손쟈(慈雲尊者)가 만든 근세의 운덴(雲伝)신도가 있다. 하야시 라잔(林羅山)은 미와(三輪)신도에 대해서 “인(印)을 결합하고 범자(梵字)를 사용하여 다라니(陀羅尼)를 읊는 일이 있다고 한다. 이는 옛날에는 없던 일인데, 료부습합설에서 나타난 것이다”(『神道伝授』)라고 당시의 전래 양상을 설명하고 있다. 천태계에는 사이쵸(最澄)가 저작에 가탁한 『耀天記』가 있고 히에이산(比叡山)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산노(山王)신도라는 명칭이 있다. 그리고 ‘산노’의 두 글자는 세로 가로의 삼 획과 한 획이 조합되어 이루어지고, 이것은 삼제즉일(三諦即一), 일심삼관(一心三観)의 이론을 나타내며, 히요시산왕(日吉山王)의 세 곳의 신은 수적으로 본지불은 석가, 약사, 아미다여래(阿弥陀如来)로 한다. 근세 초기에 덴카이(天海)가 나와서 산노이치지츠(山王一実)신도를 제창, 아마테라스를 신불의 원신(元神)으로 하는 신본불종(神本仏従)의 설을 전개했다. 닛코토쇼궁(日光東照宮)은 덴카이의 신도설로 형성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별도로 일련종계의 홋케(法華)신도가 있다. 이것은 천태종에서 설명하는 삼십번신의 신앙을 도입하여, 법화경을 지키는 삼십신이 배당되었다. 법화삼십번신과 관련된 설은 일련(日蓮)에게 가탁되었지만 실제는 무로마치(室町)시대에 성립했다. 오가사하라 하루오(小笠原春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