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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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근대의 교단(近代の教団)
Title
신리교
Japanese Title
神理教
Text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신도13파의 하나이다. 전형적인 교파신도로 교조는 사노 츠네히코(佐野経彦,1834~1906). 츠네히코는 부젠국(豊前国, 현재 후쿠오카현福岡県)에서 태어났다. 청년시절에 니시다 나오카이(西田直養)로부터 국학을 배우고, 막부말에는 황국의도(皇国医道)를 제창하면서 저작활동을 왕성하게 했다. 메이지유신 후, 본격적으로 종교활동을 개시했다. 메이지 8년(明治,1875)부터 다음 해에 걸쳐서 종종 꿈에서 개시를 받고 자신의 종교적 사명에 확신을 가졌다. 자택에서 강석을 열었는데 신도들이 늘어나 13년에 오구라(小倉)에 신리교회를 결성했다. 이 교회는 17년에 신도직할(神道直轄)교회가 되었다. 일파 독립을 희망하여 21년에는 온타케교(御嶽教)에 전속이 되었다. 27년에 신리교로 일파 독립. 츠네히코는 초대관장이 된다. 이 사이에 장남인 이즈히코(伊豆彦,1868~1936)와 함께 각지에서 적극적인 포교를 전개하고, 기타큐슈(北九州)를 중심으로 교선을 넓혔다. 한 때는 조선반도에도 포교를 시도했다. 그러나 조직면에서 반드시 통일되었다고 할 수 없어서, 교조가 설명한 가르침이나 실천과는 관계가 없는 활동을 하는 지부교회도 적지 않았다. 이 경향은 현재까지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쇼와 15년(昭和,1940)에 종교단체법에 의한 종교단체. 22년에 종교법인령, 27년에 종교법인법에 의한 법인. 제2차 세계대전 후는 산하의 교회가 몇개 독립된 종교법인이 되는 일도 있고, 교세는 아주 약해졌다. 그리고 3대 관장인 사노 우츠히코(佐野珍彦,1917~48)는 쇼와 16년에 사노에서 간나기베(巫部)로 성을 바꾼다. 사노 이즈히코(佐野伊豆彦)의 동생, 사노 타카네(佐野高嶺)의 장남인 간나기베 타케히코(巫部健彦,1917~)가 4대 관장에 취임한다. 현재의 포교활동은 우즈히코의 아들로 부관장인 간나기베 시즈히코(巫部倭文彦,1945~)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르침은 고신도(古神道)를 지향하고 있고, 가문에서 전해진 가르침을 기반으로 일본고대의 신도를 체계화한다는 의도가 중심에 있다. 실제로는 역경(易経)과 오행사상, 유교의 영향이 적지 않다.
【본부】福岡県北九州市 【공칭신자수】약30만명(문)
➠사노 츠네히코(佐野経彦)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