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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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근대의 교단(近代の教団)
Title
젠린교
Japanese Title
善隣教
Text 신도계의 신종교이다. 교조인 리키히사 타츠사이(力久辰斎,1906~77)는 신도짓코교(神道実行教)의 지방교회장을 맡고 있었던 영능자인 아버지 리키히사 타츠사부로(力久辰三郎)가 사망한 후, 세상의 고뇌하는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서 20년간의 수행을 맹세한다. 일본 각지 및 조선에서 독자적인 수행을 계속하여 20년째 되던 때 독학으로 공부한 의학으로 ‘신련대사(新陳代謝)’의 깨달음을 얻고, 다음 해 쇼와 22년(昭和,1947)에 천지공도선린회(天地公道善隣会)를 열어, 정신수양도장(스오엔瑞鳳園)을 설립했다. 23년에 종교법인령에 의한 법인, 27년에 종교법인법에 의한 법인. 그 후 35년에 젠린회(善隣会). 또 헤이세이 4년(平成,1992)에 젠린교로 개칭한다. 타츠사이는 수행 중에는 기도로 병고치기, 영능투시 등도 하였지만, 나중에는 오로지 설법형식에 의한 구제방법을 취하였다. 가르침의 내용은 ‘마음은 운명의 제조자이고, 생활은 운명의 제조장소이다’, ‘마음이 바뀌면 운명은 바뀐다’라는 원칙에 따른 일상생활의 바른 마음 가짐법이다. 교조의 말을 듣고, 혹은 설법 후에 교조의 몸에 매달리는 행위(오스가리)로 병이 순간적으로 완치되는 ‘즉결 구제(即決の救い)’가 빈번히 있었다. 52년에 교조가 사망한 후 교조의 묘지 문제가 발전되어 고레이덴(御霊殿)의 건립이 계획되고 이것은 57년에 완성된다. 59년에는 납골당 형식의 신자 묘지인 소레이덴(祖霊殿)이 인접한 곳에 완성되었다. 교조의 수행과 구제의 장면은 기념비가 세워지거나 극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왔지만, 이것들이 고레이덴의 벽에 부조(浮彫)로 새겨져 있는 등, 교조의 수행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2대 교주 리키히사 류세키(力久隆積,1943~)도 교조의 수행을 하나하나 따라서 체험하고, 신자도 ‘렌가의 행(벽돌10장・약30킬로를 짊어지고 40킬로를 걷는 수행)’ 등을 간략한 형태로 따라하며 체험하고 있다. 교조의 시대는 신자 스스로의 깨달음에 의한 구제가 강조되지만, 사망 후의 교조는 고신존(御神尊)으로 구제신의 위치에 두고, 오른손 뼈를 심어 넣은 입상(立像)이 제단 중앙에 모셔져 있다. 그리고 신자들끼리 ‘오스가리’를 주고 받는 ‘도모스가리’가 정해지는 등 변화가 보인다.
【본부】福岡県筑柴野市 【공칭신자수】약45만명(문)
쓰시로 히로후미(津城寛文)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