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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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근대의 교단(近代の教団)
Title
소신도
Japanese Title
祖神道
Text 신도계신종교이다. 다이쇼(大正,1912~)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걸쳐서 영능자(霊能者)로서 활략한 마츠시타 마츠조(松下松蔵,1873~1947)를 중심으로 한 교단이다. 마츠조는 병약했기 때문에, 유소년기부터 신앙에 관심을 가지고, 즐겨 절이나 신사(神社)에 말씀을 들으러 갔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의 부탁을 받아 병고치기 등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이쇼 8년(1919) 8월 7일 신 앞에서 기도 중에 피를 토하였는데, 이것을 계기로 영적 힘이 시작되고 인간이 인간으로서 해야 할 대도, 즉 충, 효, 경신, 숭조(崇祖)인 ‘사대도(四大道)’를 계시받았다고 한다. 그 이후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기원을 하는 ‘다타미(畳) 위의 수행’으로 영적 힘을 연마한다. 이윽고 마츠조의 영적 힘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고, 그는 ‘조슈(長洲)의 살아있는 신(生き神様)’으로 불리게 된다. 쇼와(昭和) 초기에는 신전을 신축하고, ‘오테카즈(お手数)’라는 구제 비의(秘儀)도 확립하고, 존칭도 ‘오야카미사마(祖神様)’로 정해진다. 쇼와 6년(1931) 『主婦之友』 11호에 마츠조의 기사가 게재되어, 그 반향이 컸는데 해외에서도 참배자가 방문하고, 조슈역에서 신을 참배하는 버스가 운행될 정도였다. 마츠조는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사대도’를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수행을 가르쳤으며, 원하면 ‘오테카즈’로 치유를 하는 일이 매일 이어졌다. 8년부터는 사회개혁을 위해서 명인이나 지도자와의 면회를 시도하려고 상경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마츠조는 쇼와 22년에 사망한다. 소신도는 한 때 이즈모타이샤교(伊豆大社教)의 교회가 되지만, 교단의 조직화는 그다지 진행되지 못했다. 마츠조가 사망한 후, 장남인 마츠오(松男)가 소신도를 계승한다. 현재 적극적인 포교는 하고 있지 않지만, 소신도의 활동과 교리를 소개하는 책자를 간행하고 있다. 그리고 유력한 제자나 협력자들은 각각 교단을 창설하고 있다. 예를 들면, 요시오카 타주로(吉岡太十郎)의 소신도교단(祖神道教団), 나가하시 야스히코(長橋靖彦)의 사대도(四大道), 하치로 후쿠지(鉢呂福治)의 덴온교(天恩教), 혼죠 치요코(本城千代子)의 신리짓코노오시에(真理実行の教え), 후지모토 아사오(藤本朝雄)의 소신도교(祖神道教) 등이다.
【본부】熊本県玉名郡 【공칭신자수】약550명(문)
유미야마 타츠야(弓山達也)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