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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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근대의 교단(近代の教団)
Title
덴코교
Japanese Title
天光教
Text 신도계신종교이다. 후지타 신쇼(藤田真照,?~1966)가 교조이다. 후지타는 에히메현(愛媛県) 우마군(宇摩郡)의 농가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곤코교(金光教)의 주신, 덴치카네노카미(天地金乃神)로부터 계시를 받아 격한 수행을 하고, 쇼와 13년(昭和,1938)에는 ‘도쇼묘진(道照明神)’의 신호(神号)를 받았다고 한다. 학교를 졸업한 후 만주로 건너가 사업경영을 하면서 포교활동도 하였다. 쇼와 21년 도쿄(東京)의 오모리(大森)로 옮긴다. 다음 해 22년 정월, 덴치카네노가미가 세상에 나온지 88년이 되는 경축할 만한 해에 진실된 길을 다시 세운다는 내용의 계시를 받아 ‘히로마에(広前)’를 열고 포교를 시작했다. 23년에는 ‘진실의 길 다시 세우기’라는 계시와, 당시의 곤코교 교주인 곤코 세츠타네(金光摂胤)의 ‘오토리츠기(御取次)’에 따라 5월 10일 ‘곤코교신슈회(金光教信修会)’를 설립했다. 덴코교에서는 이 날을 교단 설립일로 하고 있다. 27년 8월, 오사카로 이전, 28년 현재의 총본부 건물을 신축했다. 같은 해 곤코대신의 자서전『金光大神御覚書』(四男金光宅吉에 의한 写本)를 기반으로 교조전기『金光大神』을 간행했다. 30년 1월 후지타에게 곤코본가(金光本家) 당주인 곤코 마사이에(金光正家)가 당시 교단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곤코다이진(金光大神) 직필인 ‘御手記’(51년에 처음으로 곤교교단에 공개된 『お知らせ事覚帳』)을 보여주고, 잘못을 바로 잡아 ‘진실의 길을 세상에 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한다. 같은 해 10월 10일, 곤코교신슈회를 신슈회교단으로 개칭하고, 독자적인 교단을 설립했다. 33년 8월에는 북미포교를 개시하고, 동시에 곤코교조의 ‘이키가미콘코다이진(生神金光大神)’보다도 상위로 여겨지는 ‘이키가미텐코다이진(生神天光大神)’이라는 신호를 받았다고 한다. 귀국 후 교단명을 ‘덴코교’로 개칭하고, 자신(이키가미텐코오미카미生神天光大御神)이 제신이 되었다. 교조는 쇼와 41년 1월 6일에 사망한다. 현재의 대표자는 사위인 후지타 신조(藤田真造)이다. 『天光教神典』를 교전으로 하는데 곤코교의 영향이 크다. 곤코교와 같이 ‘오토리츠기’는 하지 않지만, 총본부의 ‘히로마에’에만 있는 ‘고신카이(ご神界)’라는 좌석에서는, 여전히 이키가미텐코오미카미가 ‘고신죠(ご神請)’라고 하는 신도의 바램을 듣고 있다고 한다.
【본부】大阪市天王寺区 【공칭신자수】약12만명(문)
후쿠시마 신키치(福嶋信吉)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