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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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아사미 케이사이
Japanese Title
浅見絧斎
Text 1652~1711년. 에도(江戸)시대 중기의 주자학자이다. 이름은 야스마사(安正), 통칭은 쥬지로(重次郎)라 했다. 오미국(近江国) 다카시마군(高島郡, 현 시가현滋賀県 다카시마군) 출신이다. 첫 직업은 의사였는데, 28세 때 야마자키 안사이(山崎闇斎)를 스승으로 섬기고 주자학을 배웠다. 그 학파내에서는 사토 나오카타(左藤直方), 미야케 쇼사이(三宅尚斎)와 함께 ‘기문삼걸(崎門三傑)’로 불렸다. 이들은 안사이가 만년에 신도(神道)에 편향되는 것에 대해 항상 비판적이었다. 이것이 한 요인이 되어, 결국에는 안사이로부터 파문당했다. 그러나 안사이가 사망한 후 아사미 케이사이는 와카바야시 쿄사이(若林強斎), 요시미 요시카즈(吉見幸和), 아토베 요시아키라(跡部良顕), 다마키 마사히데(玉木正英) 등 많은 신도계의 문인들과 접촉하는 등, 줄곧 신도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것은 아니였다. 그는 안사이의 『神代巻』 강의를 기록하거나, ‘케이사이가 사망할 때 그는 젊은이들은 신도도 음미해 보라고 하였다’(三宅尚斎著 『尚斎雄談録』) ‘아사미 야스마사는 만년에 신도에 뜻을 두었지만’(谷重遠著『保健大記打聞』) 등의 말이 남아 있는 것에서도 후년에 이르러서 신도를 사설(師説)로서 최대한 존중하려는 자세를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 『青献遺言』, 『拘幽操附録』 등이 있다. 쇼토쿠 원년(正徳,1711) 12월 1일 사망, 향년60세.
야자키 히로유키(矢崎浩之)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