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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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아라키다 모리타케
Japanese Title
荒木田守武
Text 1473~1549년. 이세(伊勢) 하이카이(俳諧, 해학)의 선조. 전국(戦国)시대 내궁(内宮)의 신관(神職)이다. 내궁 네기(禰宜)인 소노다 모리히데(園田守秀)의 9남으로 저명한 후지나미 우지츠네(藤波氏経)의 외손이다. 신궁의 세력이 아주 쇠약하던 중세 말엽, 정사위(正四位)・일네기(一禰宜)가 되었다. 신을 모시는 한편, 이이오 소기(飯尾宗祇) 소쵸(宗長)를 존경하고 사모하여 하이카이(俳諧)・연가(連歌)에 관심을 두고 『新撰莵玖波集』에 투고했다. 덴분 5년(天文,1536)에 ‘초하루구나! 신의 시대도 생각나는구나’라고 읊었다. 『俳諧連歌独吟千句』(飛梅千句), 『法楽千句』(秋津洲千句) 등에 그 멋이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경세(警世)와 풍교(風教)를 목표로 『世中百首』를 간행, 세상에는 이세논어(伊勢論語)로 불린다. 18년 8월 8일에 사망, 향년77세. ‘가미지산 내가 지금까지 해 온 일도, 앞으로 할 일도 산봉우리의 소나무 바람 소나무 바람’은 유명하다. 의관을 입은 좌상이 신궁쵸코관(神宮徴古館)에 소장되어 있고, 쇼호 연간(正保,1644~1648)에 모셔진 저택 안의 모리타케 레이샤(守武霊社)는 현재 우지신사(宇治神社)에 합사되어 있다.
나카니시 마사유키(中西正幸)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