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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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아리스가와노미야 타카히토신노
Japanese Title
有栖川宮幟仁親王
Text 1812～1886년. 막부말・메이지(明治)전기의 황족・아리스가와노미야(有栖川宮) 제8대이다. 분카(文化) 9년 정월, 교토(京都)에서 태어났다. 쓰나히토신노(韶仁親王)의 첫번째 왕자. 분세이 5년(文政,1822) 고카쿠(光格)천황의 조카가 되었다. 6년에 신노(親王)직을 천황으로부터 하사받아서 가즈사타이노미코토(上総太守)가 되었다. 고카 4년(弘化,1864)에는 나카츠카사쵸(中務卿), 겐지 원년(元治,1864)에는 국사(国事) 고요가카리(御用掛, 궁내성의 명을 받아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가 되고, 고메이(孝明)천황에게 깊은 신뢰를 받았다. 같은 해 7월의 금문의 변(禁門の変,1864년 교토에서 일어난 무력 충돌사건)으로 죠슈번(長州藩)과의 공모(共謀)를 의심받아 처벌을 받았지만 게이오 3년(慶応,1867)에 소환되어 일품(一品)이 되었다. 이 때 왕자 다루히토신노(熾仁親王)도 정동대총독(征東大総督)으로 임명된다. 황족의 대표로서 근무하고 메이지 원년(1868), 신정부의 의정・초대 신기사무총독・신기사무국독으로 취임했다. 제정일치의 신기・제사・축부(祝部)・간베(神戸)를 총괄했다. 14년 신도교도직 총재로 취임하고, 장노황족으로서 제신논쟁의 종결에 힘썼다. 다음 해 사직하고, 신설된 고텐코큐죠(皇典講究所) 총재에 취임했다. 여생을 황학(皇学)의 인재육성과 조직의 발전에 힘썼다. 그리고 가학(家学)을 계승하여 서도(書道)에 뛰어났고 천황의 필도어사범(筆道御師範)으로 5개조 서문을 받아썼다. 메이지 19년 1월24일에 사망, 향년75세.
모리 미즈에(森 瑞枝)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

아리스가와노미야 타카히토신노(고쿠가쿠인國學院대학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