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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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엔노오즈누
Japanese Title
役小角
Text 생몰년 불명. 7세기 후반, 야마토국(大和国) 가츠라기산(葛城山)에 살았다고 여겨지는 주술사(呪術師)적인 인물. 나중에 슈겐도(修験道)의 개조(開組)로 가탁되었다. 엔노우바소쿠(役優婆塞), 엔노교쟈(役行者)라고도 불려, 간세이 11년(寛政,1779)에 천년 기념 추모법회(御遠忌)에서 신변대보살(神変大菩薩)의 시호(諡号)가 주어졌다. 정사(正史)에는 『続日本紀』의 몬무천황 3년(文武天皇,699)에 등장한다. 가츠라기산에 사는 귀신(鬼神)을 사역(使役)하고 있었다는 것, 가야노쿠니노무라지히로타리(韓国連広足)의 참언(讒言)으로 이즈시마(伊豆島)로 유배되었던 것이 기록되어 있다. 『日本霊異記』에는 가츠라기산에서 수행하고 공작명왕(孔雀明王)의 주법(呪法)을 익힌 것, 긴부산(金峰山)과 가츠라기산 사이에 다리를 걸도록 귀신에게 명령한 것, 가츠라기산 히토코토누시신(一言主神)의 참언으로 이즈시마에 유배된 것, 신선이 되어 신라(新羅)로 날아가 도쇼(道昭)를 만난 것이 기록되어 있다. 산악수행이 융성하게 되어 이상적인 인물로 받들어졌다. 슈겐도의 형성과 함께 개조로 자리잡고, 금강장왕(金剛蔵王) 권현(権現)을 용출시킨 것 외에, 전국각지의 영산(霊山)과 연결지어졌다. 『役行者本紀』, 『役行者形成記』을 비롯하여 다수의 전기를 저작했다.
미야모토 케사오(宮本袈裟雄)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

엔노오즈누의 상(메구로부동존目黒不動尊,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