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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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오쿠니 타카마사
Japanese Title
大国隆正
Text 1792~1871년. ‘본교본학(本教本学)’을 제창한 막부말 유신기의 국학자이다. 이와미국(石見国) 쓰와노(津和野) 번사(藩士)인 이마이 히데카(今井秀馨)의 장자로 에도(江戸) 사구라다(桜田)의 저택에서 태어났다. 분카 4년(文化,1807) 히라타 아츠타네(平田篤胤)에게 입문, 쇼헤이자카학문소(昌平坂学問所)에서 고가 세이리(古賀精里)에게 사사받고, 무라타 하루카도(村田春門,1739~68)에게 음운학(音韻学)을 배웠다. 분카 14년 가독(家督)을 이었다. 분세이 원년(文政,1818) 나가사키(長崎)에 유학하여 난학(蘭学)을 접하고, 국제정세의 긴박함을 알았다. 11년 번을 떠나, 깊은 연구를 거듭하여, 이윽고 국학자로서 활동하기에 이르렀다. 덴포 12년(天保,1841) 교토에서 가숙(家塾) ‘보본학사(報本学舎)’를 열고, 하리마 오노번(播磨小野藩), 히메지번(姫路藩), 후쿠야마번(福山藩)에 출강했다. 가에이 4년(嘉永,1851)에는 번주인 가메이 코레미(亀井茲監)의 특별대우로 쓰와노번으로 다시 돌아왔다. 번교인 양로관(養老館)에서 후쿠바 분자부로우(福羽文三郎, 요시시즈美静) 등 번사 양성에 종사했다. 페리내항 이후, 저작활동을 점점 더 활발하게 하였다. 막부말의 변동하는 정세에 대응하여 『文武虚実論』(1854), 『本学挙要』(1855), 『球場一覧』(1862), 『新真公法論』(1867) 등의 주요 저작을 저술했다. 왕정복고 후, 도쿠다이지 사네츠네(徳大寺実則)에게 『神祇官本義』를 제출했다. 메이지 원년(1868) 내국사무국 권판사, 이어서 신기사무국 권판사에 임명되었지만 『極意存念書』를 제출하고 사임했다. 그러나 이후, 가메이 코레미, 후쿠바 요시시즈(福羽美静)와 같은 쓰와노번 출신자는 진기관(神祇官) 행정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였다. 메이지 3년(1870), 궁중에 『当世用語』를 헌상하고 진기관 선교사고요가카리(宣教使後用係)로 교화에 힘을 기울이려고 하였으나, 4년 8월 17일에 사망, 향년 80세. 주요저작은 『大国陸正全集』전7권에 수록되어 있다. 다이쇼 4년(大正,1915) 종사위(従四位)로 추증(追贈)되었다.
다케다 히데아키(武田秀章)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