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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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가이바라 에키켄
Japanese Title
貝原益軒
Text 1630~1714년. 에도(江戸)시대 전기의 유학자이다. 본초학(本草学)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서민교육가로서도 알려져 있다. 지쿠젠국(筑前国) 후쿠오카(福岡)번사이다. 이름은 아츠노부(篤信), 자는 시세이(子誠), 보통 스케사부로(助三郎)라고 불렀다. 26세에 삭발하고 쥬사이(柔斎)라고도 칭했다. 그는 일찍이 일본의 전통적인 학문을 연구하는 의의를 설명하였으며(『和学一歩』), 그의 선조가 기비츠(吉備津)신사의 신관이었던 관계로 신도에도 조의가 깊었다. 이세의 외궁 신관인 데구치 노부요시(出口延佳)의 저작을 집안에 소장하고 있었으며, 요시카와 코레타루(吉川惟足)와도 접촉을 가졌다. 신도가인 마츠시타 켄린(松下見林)의 신서강의(神書講義)를 여러차례 청강했다. 그리고 『大宰府神社縁起』 등 몇 권의 신사연기(神社縁起)를 집필하였다. 이러한 그의 신도관을 단적으로 나타내 주는 저서로는 『神祇訓』과 『神儒併行不相悖論』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신도와 유학은 천지간에 있는 근원적인 ‘도’를 발현한 것이고, 함께 배우면 서로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불교는 인륜을 배제하는 점에서 신유(神儒)와는 양립할 수 없는 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유합일론과 배불주의를 기조로 하는 신도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쇼토쿠(正徳) 4년 8월 27일에 사망, 향년85세.
야자키 히로유키(矢崎浩之)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