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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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스즈키 시게타네
Japanese Title
鈴木重胤
Text 1812~1863년. 막부말기의 국학자이다. 통칭은 가츠자에몬(勝左衛門) 등, 호는 가시노야(橿廼舎), 이츠카시모토(厳橿本) 등이 있다. 시게타네는 실명이다. 분카(文化) 9년 아와지국(淡路国) 츠나군(津名郡) 니이촌(仁井村)에서 대대로 촌장을 하던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인 시게타케(重威)의 가르침으로 어릴적부터 국학에 뜻을 두었고, 오사카(大阪), 고베(神戸)에서 봉공하는 한편 학문에도 힘썼다. 덴포 3년(天保,1832)부터 히라타 아츠타네(平田篤胤)와는 서신(書信)을 통해 가르침을 받았고, 또 덴포 5년경 오쿠니 타카마사(大国隆正)에 입문했다. 20세경 자신의 학원을 열어 와카(和歌)를 가르쳤다. 아츠타네와 직접 면회하는 일은 아츠타네의 사망으로 인해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그의 영전앞에서 자신이 문인임을 맹세했다. 그 후에 에도(江戸)에 거처를 마련하고, 에치고(越後), 데와(出羽) 등으로 가서 그 학설을 넓혔다. 그는 특히 『니혼쇼키(日本書紀)』와 노리토(祝詞)를 중요시 했으며, 가에이(嘉永)부터 안세이(安政)에 걸쳐 집필한 『延喜式祝詞講義』와 『日本書紀伝』은 그의 대표작이다. 그러나 그의 학설은 서서히 아츠타네학에 대한 비판이 강해졌고, 안세이 4년(1857)에는 히라타 카네타네(平田鉄胤)와 대립하여 다음 해에는 히라타가(平田家)에서 파문당하기에 이르렀다. 분큐(文久) 3년 8월 15일에 사망, 향년52세. 저서는 그 외에 『中臣寿詞講義』, 『古始太元考』 등이 있다.
야자키 히로유키(矢崎浩之)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