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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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다니가와 코토스가
Japanese Title
谷川士清
Text 1709~1776년. 에도(江戸)시대 중기의 국학자이다. 자는 고스케(公介). 이름은 노보루(昇). 통칭은 요쥰(養順). 호는 단사이(淡斎) 등 다수이다. 호에이(宝永) 6년, 이세국(伊勢国) 아메군(安濃郡, 현재의 츠시津市)에서 고토쿠당(恒徳堂)이라는 가호(家号)의 의사집안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의학을 배우기 위해서 교토에 갔지만, 거기서 마츠오카 겐타츠(松岡玄達), 마츠오카 유엔(松岡雄淵), 다마키 마사히데(玉木正英) 등에게 사사받고, 교호 17년(享保,1732)에 스이카신도의 허가장(許状)을 받았다. 또 이마이 지칸(今井似閑)의 제자인 히구치 무네타케(樋口宗武)에게 ‘만요학(万葉学)’을 배웠다. 그 후 귀향하여 다니카와숙(谷川塾)을 열고 진료와 교육에 종사했다. 그러면서 『니혼쇼키(日本書紀)』의 본문 교정을 거듭해서 하였는데, 호레키 원년(宝暦,1751)에 『日本書紀通証』35권을 탈고했다.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는 본서의 첫권 부록 「和語通音」에 감명을 받아서 그 학식을 높이 평가했다. 이후 양자는 학문상으로 서로 계발(啓発)하여, 노리나가는 『古事記伝』의 초고를, 코토스가는 『倭訓栞』의 초고를 내놓았다. 안에이 4년(安永,1775)에 편찬이 완료된 『倭訓栞』는 전93권으로 국어사전으로서는 일본 최초의 것이다. 안에이 5년 10월 10일에 사망, 향년69세. 『倭訓栞』의 간행은 사망 후 대대로 자손에게 이어져서 메이지 20년(1887)에 종결되었다. 그 외 저서에는 『勾玉考』, 『鋸屑譚』 등이 있다.
야자키 히로유키(矢崎浩之)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