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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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나카니시 나오카타
Japanese Title
中西直方
Text 1634~1709년. 에도(江戸)시대 초기의 신궁(神宮)학자이다. 간에이(寛永) 11년에 태어났다. 처음 이름은 즈네타메(常為), 나중에 쇼신(小進), 나오카타(直方)로 개명하고, 호는 라모시(羅茂子)이다. 데구치 노부요시(出口延佳)의 고코당(講古堂)에서 배웠는데, 간분 10년(寛文, 1670)의 오하라이타이마(御祓大麻)의 명문(銘文)에 ‘황(皇)’자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시비를 문제삼은 어불명론일건(御祓銘論一件)에 연좌되어, 성역의 바깥으로 추방되어 유랑하는 인생을 보냈다. 엔포 원년(延宝,1673) 『倭姫命詔釈』, 『神道中核之伝』에서부터 사망하기 전년인 호에이 5년(宝永,1708)의 『神道神心生死一致至要切紙』까지 46부의 저서를 남겼다. 특히 72세가 넘어서 저술된 저서가 많다. 그의 사상은 배불론과 사생관에 있어서 후기 이세신도에서도 이채(異彩)를 띠고 있다. 배불론에서는 『仏法来朝弁』, 『神道百華一露集』에 야마토히메노미코토(倭姫命)의 금계(禁誡)로서 기불(忌仏)을 날카롭게 논하고 있다. 사생관에 대해서는 『神道安心物語』, 『死道百首』 등에 천지자연을 왕래하면서 신으로부터 나와서 신으로 돌아가야 하는 심법(心法)을 탐구했다. 호에이 6년 사망, 향년76세.
나카니시 마사유키(中西正幸)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