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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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하기와라 카네요리
Japanese Title
萩原兼従
Text 1588~1660년. 이름은 ‘가네츠구’라고도 훈독한다. 에도(江戸)시대 전기의 요시다신도가(吉田神道家)이다. 덴쇼(天正) 16년, 진기관령(神祇管領) 요시다 카네하루(吉田兼治)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9살 때 가독(家督)을 남동생 카네히데(兼英)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조부인 요시다 카네미(吉田兼見)의 양자가 되어 하기와라(萩原) 집안을 일으켰다. 카네미는 그를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를 모신 도요쿠니샤(豊臣社)의 사무직(社務職)에 앉히고, 이후 그 자리를 하기와라 집안이 상속, 계승하게 하고 요시다신도의 교세확대를 시도했다. 그 후 카네요리는 종오위하(従五位下)에 올랐으나, 도요토미 집안이 망해서 도요쿠니샤도 파각되자 실직하고 유배의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처남인 호소카와(細川忠興)의 도움으로 그 죄를 면제받고 요시다신도 발전에 진력했다. 요시다 집안의 학식은 높이 평가받아서 신류인(神龍院)의 본슌(梵舜)과 고요세이(後陽成)천황에게 신도를 강의하거나 미도(水戸)번주인 도쿠가와 요리후사(徳川頼房)에게 신도전수를 했다. 만년 요시다집안의 당주가 연이어 사망하고, 계승자가 5살에 지나지 않는 카네츠라(나중에 카네유키兼敬)뿐이였을 때, 요시다신도의 도통단절을 두려워하여, 카네츠라가 성장한 후에 전수받는다는 것을 조건으로 제자인 요시카와 코레타리에게 도통을 전했다. 만지(万治) 3년 11월 10일 사망, 향년 73세. 사망한 후 매장된 땅에 가우미레이샤(神海霊社)가 창건되었다.
야자키 히로유키(矢崎浩之)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