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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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핫토리 나카츠네
Japanese Title
服部中庸
Text 1757~1824년. 에도(江戸)시대 후기의 국학자이다. 이세(伊勢) 마츠자카(松坂)의 마치요리키(町与力, 지방장관의 지휘하에서 보좌하면서 시정을 분담)의 집에서 태어났다. 통칭은 기나이(義内), 호는 스이게츠(水月)이다. 덴메이 5년(天明,1785), 19세 때에 스즈노야문(鈴屋門)에 들어가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에게 사사받았다. 간세이(寛政)개정 전후 천문, 역학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자, 노리나가는 기기(記紀, 日本書紀와 古事記)의 신통(神統)이나 일월(日月)의 운행을 『天地図』로 그려 해석했다. 중용도 『天地初発考』, 『天地考』를 기반으로 천지천(天地泉)의 세개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에 대해서 스승의 도움을 받들어 간세이 3년(1792) 5월에 『三大孝』를 완성했다. 국학의 입장에서 시도한 획기적인 우주관은 9년(1797)에 간행한 『古事記伝』17권에 스승의 발문(跋文)를 덧붙여서 수록했다. 그리고 노리나가가 사망한 후인 교와 2년(享和,1802)에 『三大追考序』를 초고를 완성했다. 하지만, 하시무라 마사토키(橋村正兌)가 『三大考説弁』을 발표하여 ‘삼대고논쟁(三大孝論争)’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야마가타 반토(山片蟠桃) 등도 참가하는 논쟁이 되었다. 『三大孝』는 히라타 아츠타네(平田篤胤)의 『霊能真柱』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 후 출가하여 미노와즈이게츠(箕曲水月)라 하고, 교토(京都)의 무로마치(室町)에 은거했다. 분세이 6년(文政,1823)에 『七大考』로 천지오성(天地五星)에서 목토 두 별에까지 시야를 넓혔지만 그 다음 해 사망했다. 향년68세.
나카니시 마사유키(中西正幸)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