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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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후지타니 미츠에
Japanese Title
富士谷御杖
Text 1768~1823년. 에도(江戸)시대 후기의 국어학자, 교토인이다. 메이와(明和) 5년 교토(京都)에서 태어났다. 후지타니 나리아키라(富士谷成章)의 아들이다. 통칭은 겐고(源吾), 센에몬(千右衛門)이고, 이름은 나리히사(成寿), 나리모토(成元), 미츠에(御杖)이며, 호는 기타노베(北辺), 기타노(北野), 사니와노야(審神舎) 등이다. 지쿠고(筑後)의 야나기가와번(柳川藩)에서 근무했다. 유년기부터 아버지에게 배우고, 아버지가 타계한 후에는 백부인 미나가와 키엔(皆川淇園), 숙부인 오가와 세이인(小河成均)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또 와카(和歌)를 히로하시 카네타네(広橋兼胤), 히노 스케키(日野資枝)에게 배웠다. 가학(家学)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신도설로 언령가도설(言霊歌道説)을 수립했다. 인간이 생각하는 대로 가지고 싶은 대로 다 표현하면, 반드시 적절한 시기를 놓친다. 그 욕망을 달래는 것이 신도이고, 가도(歌道)이다. 와카, 화문(和文)은 직접적인 가사를 사용하지 않고, 마음을 언령(言霊)으로서 언외(言外)에 깃들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해석이란 그 언령을 잡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언령설로 『古事記』를 비롯한 고전을 해석했다. 따라서 가학・해석학은 아주 특이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분세이(文政) 6년 12월 16일에 사망했다. 향년 56세. 저서에 『歌袋』, 『百人一首灯』, 『土佐日記灯』 등이 있다.
고소 마사미(古相正美)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