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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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호리 히데나리
Japanese Title
堀 秀成
Text 1819~1887년. 유신기부터 메이지(明治) 전기의 국학자이다. 다른 이름은 시게타리(茂足), 통칭은 야자에몬(八左衛門)・나이키(内記), 고토노야(琴舎)・다루호노야(足穂家)라고도 불렸다. 분세이(文政) 2년 에도(江戸)의 시모사코가(下総古河) 이노우에가(井上家)의 번택(藩邸)에서 태어났다. 고가번사(古河藩士)인 호리 시게토(堀重遠)의 아들이다. 어릴 적부터 무술을 익혀 근습(近習, 임금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신하)이 되고, 덴포 7년(天保,1836)에 『職原抄支流』를 접하여 제도학(制度学)에 관심을 가졌으며, 국학에도 뜻을 두어 13년에는 결국 동생에게 가독(家督)을 양보했다. 고가(古河)를 나와서 가에이(嘉永)경까지 여러 집에서 사사했다. 그 사이에 기지마 히로카게(鬼島広蔭)에게 가장 강한 영향을 받았고, 그 이후 히데나리의 연구는 음의설(音義説)을 주축으로 전개되었다. 안세이(安政)의 대옥(大獄) 때에 『醜の御楯』를 저술하는 등, 사국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유신 후는 언령음의설론자(言霊音義説論者)를 대표하는 학자로서 메이지 초기의 국학계에서 활략, 유식이나 법제사도 연구했다. 그러나 언령설 자체는 근대 국어학의 확립과 함께 쇠퇴되었다. 메이지 3년(1870) 선교소박사(宣教少博士), 5년 교도직(教導職), 6년 대교원강사장(大教院講師長), 8년 신궁네기(神宮禰宜), 10년 학습원(学習院) 어학교지(語学教示), 11년 이세신궁 교원(教院)교수를 역임했다. 18년에는 고토히라궁(琴平宮)의 교사. 신도흥륭을 위해 전국을 돌며 강의했고, 20년에 사망했다. 향년69세. 저서에 『音義全書』, 『言霊妙用論』, 『仮名本義考』, 『音図大全解』, 『語格全図』, 『古文語脈考』, 『磯山千歳』 등.
모리 미즈에(森 瑞枝)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