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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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마츠오카 유엔
Japanese Title
松岡雄淵
Text 1701~83년. 에도(江戸)시대 중기의 스이카(垂加)신도가이다. 이름은 ‘오부치’라고도 훈독한다. 자는 쥬료(仲良), 이름은 후미오(文雄), 사다나오(定直), 유엔(雄淵), 통칭은 료안(良庵) 등이다. 호는 료조야(蓼蔵舎), 곤세이오우(渾成翁), 겐사이(玄斎) 등. 겐로쿠(元禄) 14년, 오와리(尾張)의 아츠타샤(熱田社) 사관(祠官)의 집에서 태어났다. 15, 6세 때부터 요시미 요시카즈(吉見幸和)에게 배웠고, 20세에 교토(京都)로 나가서 아사미 케이사이(浅見絗斎)의 문하인 와카바야시 쿄사이(若林強斎)나 다마키 마사히데(玉木正英)에게 사사받았다. 다다 요시토시(多田義俊)도 그의 학재를 ‘절륜(絶倫)의 재능’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스승인 마사히데가 주장한 깃케신도(橘家神道)가 비의구전(秘儀口伝)에 치우쳐져 있고 무축(巫祝)적인 색채가 강하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교호 18년(享保,1733)에 『神道学則日本魂』를 출판하고, 스승의 설이 시조인 야마자키 안사이(山崎闇斎)의 진의를 일탈한 것이라고 주장하여 파문당했다. 그러나 4년 후 당시의 요시다가(吉田家)의 당주인 요시다 카네오(吉田兼雄)의 청을 받아 요시다가숙(吉田家塾)의 총책임자(塾頭)에 취임했고, 그 후의 요시다신도에 대단한 영향을 남겼다. 또 요시다가의 시독(侍読)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요시다 가문 내에 있으면서도 스이카파의 신도설을 버리지 않았고, 그 후에도 스이카파의 사람들과 교류를 계속 가졌다. 덴메이(天明) 3년 11월 3일에 사망했다. 향년 83세. 저서에 『中臣祓講義』, 『神籬磐境極秘伝』등이 있다.
야자키 히로유키(矢崎浩之)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