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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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마노 토키츠나
Japanese Title
真野時綱
Text 1648~1717년. 에도(江戸)시대 중기의 신관・신도가이다. 통칭은 누이노스케(縫殿助), 다로타유(太郎大夫), 호는 조로쿠오우(蔵六翁), 마츠카게테이(松陰亭), 슈센오우(穐扇翁), 후지나미오우(藤波翁)이다. 게이안(慶安) 원년 오와리(尾張)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오와리국(尾張国) 쓰시마신사(津島神社, 牛頭天王社) 대대로의 신관인 마노 시게츠나(真野重綱)이다. 아버지의 지시를 따라 학문으로 가운(家運)을 일으키는 것에 뜻을 두고, 간분 3년(寛文,1663) 시라카와진기하쿠가(白川神祇伯家)에 입문하여 18신도의 전수를 받았다. 5년에 상경하여 고가가(久我家)에 입문을 청하지만, 일단 귀국하여 나고야(名古屋) 도쇼궁(東照宮)의 요시미 나오카츠(吉見直勝)에게 학문의 기초를 배웠다. 8년 다시 상경하여, 약 14년간을 교토에서 지내면서, 고가 마사미치(久我雅通)와 우라베 카네우오(卜部兼魚) 밑에서 신도의 연찬을 쌓아 고증적 연구방법을 몸에 익히고, 마츠시타 켄린(松下見林), 데구치 노부요시(出口延佳), 아마노 사다카게(天野信景)들과 교섭을 가졌다. 덴와 2년(天和,1682), 아버지의 죽음으로 귀향하여 가직을 이어받고, 선조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古今神学類編』의 저술에 착수했다. 이래 30년간이라는 세월동안, 겐로쿠 16년(1703)의 은거 후에도 작업을 계속하였다. 쇼토쿠 3년(正徳,1713), 마츠시타 켄린의 조언과 서문을 받아 간행을 개시했다. 토키츠나의 신도설은 3종의 신기(神器)에 도덕의 근본을 구하는 것으로, 유교와 불교를 신도의 보조적 기능으로 인정하고, 이세(伊勢)신도나 요시다(吉田)신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교호(享保) 2년에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70세. 법명은 心廓了堂居士이다. 그 외의 저서에 『神家常談』, 『神代図解』, 『中臣祓惑問』, 『六根清浄祓風葉抄』, 『本朝学源浪華抄』, 『尾州天王祭記』 등이 있다.
모리 미즈에(森 瑞枝)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