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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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무라타 하루미
Japanese Title
村田春海
Text 1746~1811년. 에도(江戸) 중기의 국학자이다. 가모노 마부치(賀茂真淵)의 문인이다. 엔쿄(延享) 3년 에도 니혼바시(日本橋)의 멸치비료도매상(干鰯問屋)을 하던 무라타 하루미치(村田春道)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성은 다히라(平)이고, 통칭은 헤이시로(平四郎), 지헤이(治兵衛), 덴조(伝蔵)이다. 자는 시칸(士観), 호는 니시고리노야(錦織舎) 등이다. 중국학(漢学)을 핫토리 츄에이(服部仲英), 우도노 시네이(鵜殿士寧), 미나가와 키엔(皆川淇園)에게 배우고, 시문을 자주 지었다. 공의어연가사(公儀御連歌師, 조정에서 연가를 전문으로 읊는 사람)의 사카(坂) 가문을 이었지만, 장남인 하루사토(春郷)의 사망으로 인해 본가를 이었다. 그러나 18대통(十八大通, 노는 것에 통달한 방탕아로 유명한 18인의 에도쵸닌江戸町人)에게 가르침을 받을 정도로 화려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에도에서도 손꼽히던 호상(豪商)의 집이였으나 파산하고 말았다. 그 후 동문인 가토 치카게(加藤千蔭)나 마츠히라 사다노부(松平定信)들의 원조를 받아, 국학, 가문의 일에 전념하고, 많은 문인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사다노부에게서 5인분의 녹봉을 받았다. 중국학에 대한 소양이 높았고, 그것을 배척하지 않는 태도는 그의 학문적 특징이다. 국어(특히 가나츠카이)에 관심이 깊었지만, 가풍은 마부치의 만요조(万葉朝)와 달리, 고금조(古今朝) 일파를 세웠다. 문인으로는 시미즈 하루오미(清水浜臣), 기시모토 유즈루(岸本由豆流), 오야마다 토모키요(小山田与清) 등과 같이 우수한 사람이 많다. 분카 8년 2월 13일에 사망, 향년 66세. 저서에는 『和学大概』, 『五十音弁誤』, 『錦織舎随筆』 등이 있다.
고소 마사미(古相正美)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