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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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야나기타 쿠니오
Japanese Title
柳田国男
Text 1875~1962년. 일본 민속학의 창시자이다. 메이지(明治) 8년 7월 31일, 효고현(兵庫県) 진토군(神東郡) 다와라촌(田原村) 즈지카와(辻川, 현재 간자키군神崎郡 후쿠사키쵸福崎町)의 마츠오카 집안(松岡家)에서 8형제 중 6번째로 태어났다. 아버지인 마츠오카 미사오(松岡操, 야쿠사이約斎)는 의학과 유학을 배웠고, 한 때 교원 생활을 한 적도 있는 국학자였다. 도쿄 제국대학 법과대학 정치과에서 농정학(農政学)을 배운 뒤, 33년(1900) 7월 농상무성(農商務省)에 입성, 농정(農政)관료로서의 길을 걷는다. 34년, 27세로 대심원 판사 야나기타 나오히라(柳田直平)의 양자가 되어, 야나기타 쿠니오로 개명했다. 37년 야나기타의 4번째 딸 타카(孝)와 결혼했다. 다이쇼 3년(大正,1914), 귀족원 서기관장이 되지만 8년에 사직하고, 그 후 본격적으로 연구 생활에 들어갔다. 아사히(朝日)신문사 객원, 국제연맹위임통치위원 등을 역임했다. 일본인의 습관이나 신앙에 대해 많은 저작이 있지만, 그의 학문 활동은 다음의 4기로 분류할 수 있다. 제1기-서정시인에서 농정관료시대(메이지후기). 제2기-야마비토(山人)의 추궁과 유럽민족학 민속학의 섭취시대(메이지말 다이쇼). 제3기-일본민속학의 수립에서 민속학연구소의 설립시대(메이지20년대까지). 제4기-벼의 도래와 일본인의 루트를 추구한 『海上の道』의 연구에 몰두(전후). 메이지 37년 8월 8일에 사망했다. 향년 88세. 수집한 데이터에 기반을 둔 민속학의 방법을 확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신도와 깊이 관련된 저작을 많이 정리했다는 의미에서는 제3기가 특히 주목된다. 이 시기에 전후 일본인의 정신적 지주를 나타내기 위해 나는 항상 내 고향의 우지가미(氏神) 스즈가모리(鈴ヶ森)의 묘진(明神)과 산하에서 세월을 보낸 경건하고 가난한 신도학자, 즉 돌아가신 마츠오카 야쿠사이를 염두에 두면서 주의 깊게 붓을 잡았다 라는 『神道と民俗学』이 있고, 그 외 『日本の祭』, 『先祖の話』의 3부작을 집필했다. 그의 방대한 저작은 『定本柳田国男集』(전31권, 별권 5권, 지쿠마서방筑摩書房)에 수록되어 있다.
모기 사카에(茂木 栄)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

야나기타 쿠니오(고쿠가쿠인國學院대학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