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詳細表示 (Complete Article)

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요시다 카네미기
Japanese Title
吉田兼右
Text 1516~1573년. 전국기(戦国期)의 요시다신도(吉田神道) 집안의 당주이다. 에이쇼(永正) 13년 4월 20일, 기요하라 노부카타(清原宣賢,요시다 카네토모吉田兼倶의 3남)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당시 요시다 집안의 당주는 카네미츠(兼満,카네토모의 장남인 카네무네兼到의 아들)였는데, 히라노 카네나가(平野兼永,카네토모의 차남)와의 사이에 도통을 둘러싸고 쟁론이 일어났고, 그 결과 다이에이 5년(大永,1525) 자택에 방화하고 번을 떠났다. 그로 인해 불과 10세인 카네미기가 요시다 집안을 계승하게 되었다. 이후 지쥬(侍従), 진기곤노다이후(神祇権大副), 우에몬노카미(左衛門督)를 역임하였다. 그는 카네토모 이후의 요시다신도의 전통을 이어받아, 궁중, 요시다사(吉田社,현재 요시다신사), 사이죠쇼(斎場所)의 신사수법(神事修法)을 하고, 소겐센지(宗源宣旨), 신도재허장(神道裁許状)을 발행하는 한편, 카네미츠 출번시에 잃어버린 문고의 복흥에 힘썼고, 신도설의 정비확립에 진력을 다했다. 또 지방에 자주 내려가서, 현지의 다이묘・사관에게 신도를 전수하거나 강설을 했으며, 요시다신도의 보급에 힘썼다. 덴분 11년(天文,1541)부터 13년에 걸쳐 오우치 요시타케(大内義隆,1507~51)의 초대를 받아 서국(西国)에 체류했는데, 그 때 요시타케나 사관(祠官) 등에게 전한 신도전수 안문(案文)인 자필의 『神道相承抄』(天理図書館、吉田文庫蔵)가 남아있고, 전국기의 요시다신도의 활동 실태를 아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덴쇼(天正) 원년 1월 10일에 사망, 향년 58세.
이토 사토시(伊藤 聡)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