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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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テゴリー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カテゴリー2： 인물(人物)
Title
와타나베 이카리마루
Japanese Title
渡辺重石丸
Text 1836～1915년. 막부말, 메이지(明治)시대의 신관, 국학자이다. 이름은 시게토(重任), 나중에 이카리마루(重石丸)라 하고, 통칭은 요키치로(与吉郎), 데츠지로(鉄次郎)이며, 호는 도요키(豊城), 오세이인신시(覚栖園隠士), 몬시츠안슈진(捫虱庵主人), 데츠지로(鉄十字)이다. 덴포(天保) 7년 부젠국(豊前国) 나카츠 사쿠라마치(中津桜町, 현재 오이타현大分県 나카츠시中津市)에서 태어났다. 나카츠번 오쿠다이라가(奥平家)의 가신이며, 후키데하마고효(吹出浜古表)신사의 신관인 와타나베 시게카게(渡辺重蔭)의 차남이다. 조부인 시게나(重名)는 아라키다 히사오유(荒木田久老)・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의 문인으로 부젠・분고(豊後)지방에 국학을 초래한 인물이다. 형인 시게하루(重春,1831～90)는 이세(伊勢)로 유학가서 아지로 히로노리(足代弘訓)와 미칸나기 키요나오(御巫清直)에게 사사받았다. 이카리마루는 8세에 번교 신슈칸(進修館) 교수인 데지마 진타로(手島仁太郎)의 사숙인 세이큐당(誠求堂)에 다녔고, 가에이 6년(嘉永,1853)부터는 번의 유학자인 노모토 마시로(野本真城)의 하쿠간(白眼)학원에서 배웠다. 안세이 연간(安政,1854～60) 후지타 토코(藤田東湖)의 『常陸帯』에서 자극을 받아, 번의 검술사범이 되고 검술 수행에 힘썼다. 만엔 원년(万延,1860), 형 시게하루에게 감화를 받아서 집에 있던 히라타 아츠타네(平田篤胤)의 저서 『霊能真柱』를 읽고 이름을 이카리마루라고 개명했다. 분큐 2년(文久,1862) 아이자와 야스시(相沢安)의 『新論』을 읽고 입문에 뜻을 두었다. 이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국학과 미토학(水戸学)을 겸한 이카리마루의 학풍이 정해졌고, 겐지 원년(元治,1864) 사숙인 도세이관(道生館)을 개설했다. 게이오 3년(慶応, 1867)에 히라타 학원에 입문, 4년에 상경해서 히라타 카네타네(平田鉄胤)를 만나고, 메이지 원년(1868) 카네타네의 추천으로 황학소어요가카리(皇学所御用掛)가 되었다. 하지만, 멀지않아 황학소, 교토(京都)대학교도 폐지되었다. 한 때 히라타 학원의 숙두로 근무했지만, 5년 교부성에 근무하여 고증가카리(考証掛)가 된 것을 계기로 도쿄로 본거지를 옮겼다. 6년 대교원황학(大教院皇学)교사로 임명되고, 이후 진기행정관련관직을 역임했지만, 도세이관의 학원생이 서남(西南)전쟁으로 사츠마군(薩摩軍)에 가담했기 때문에 사직하고, 15년에 도세이관을 도쿄로 옮겨서 재야(在野)에서 저술・교육활동을 했다. 다이쇼(大正) 4년 79세로 사망했다. 저서에 『弁学小言』, 『真天王教説略』, 『天御中主神考』, 『固本策』, 『皇統歌』, 『修身礼要稿』 등이 있다.
모리 미즈에(森 瑞枝)

Pronunciation in Japanese/用語音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