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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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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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세・근세의 유파와 학파(中世・近世の流派と学派)
타이틀(Title) 일본어표기 본문(Text)
1 이세신도 伊勢神道 이세신궁(伊勢神宮)의 외궁에 봉사한 와타라이(度会) 집안의 신관, 특히 간누시(神主)들이 창도한 신도설이다. 주로 와타라이 씨족(氏人) 중에서 창도자가 배출되었다고 해서 와타라이 신도, 또는 제신론(祭神論)이나 양궁관(両宮観) 등 교학이 외궁 중심이어서 외궁 신도라고도 한다. 그 교설은 가마쿠라(鎌倉)・무로마치(室町)시대의 전기와 도쿠가와(徳川)시대의 후기로 이분된다. 우선 전기를 보면, 와타라이 신관들이 소의경전으로 삼은 신도오부서(神道五部書)가 주목된다. 오부(五部)의 신서(神書)란 ①『天照坐伊勢二所...
2 인베신도 忌部神道 신도 유파의 하나. 인베(忌部)씨가 전한 것으로 인베 마사미치(忌部正通,생몰연도미상) 를 주창자로 삼는 것이 통설이다. 인베씨는 고대의 씨족 중에서 나카토미(中臣)씨와 함께 조정의 제사를 담당하고 있었고, 그 조상은 아마노후토다마노 미코토(天太玉命)라 불린다. 그러나 그 후 서서히 나카토미씨로 인해 인베씨는 조정의 제사 직무에서 멀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인베노 히로나리(斎部広成)의 『古語拾遺』는 나카토미씨의 인베씨 배척에 대한 사정을 고소한 서적이다. 인베(忌部)씨에서 인베(斎部)씨로 글자를 고친 것은 엔랴쿠 22년 (延暦...
3 쥬카신도 儒家神道 유학자들에 의한 신도설이다. 신유일치(神儒一致) 또는 신유습합설(神儒習合説)이라고 할 수 있다. 근세 초기에 유교가 융성하고, 그 때까지의 신불(神仏)습합설의 정체(停滞)로 인해 유교가 신도에 접근하여 불교를 배척했다. 말하자면 유교를 모방하여 해석한 신도설이다. 당시 많은 유학자가 신도를 즐겨 설명했다. 그 예로 야마가 소코(山鹿素行), 나카에 토쥬(中江藤樹), 구마자와 반잔(熊沢蕃山), 가이하라 에키켄(貝原益軒), 미와 싯사이(三輪執斎) 등이 있고, 미토(水戸)학파의 학자들도 각자의 입장에서 신도를 설명하였다. 다...
4 쥬하치신도 十八神道 요시다 카네토모(吉田兼倶)가 제창한 요시다신도의 원리로, 그의 주된 저서 『唯一神道名法要集』에 설명되어 있다. 카네토모는 신도를 체(体,三元)・용(用,三妙)・상(相,三行)으로 나누고, 상(相)의 삼행은 하늘의 오행(五行)・땅의 오행・사람의 오행으로 나누어진다고 했다. 하늘의 오행은 수화목금토의 원기신(元気神)으로 하늘의 신광(神光)이고, 변해서 오성(五星)・오색(五色)・오방(五方)・오시(五時)・오계(五季)・오간(五干)이 된다. 거기에 원기원만(元気円満)신도가 더해져서 하늘의 육신도(六...
5 진기도가 神祇道家 신도를 가업(家業)으로 하는 집안을 총징해서 이르는 말이다. 옛날 궁정의 제사를 담당하고 진기관(神祇官)의 직무에 종사한 나카토미(中臣)씨・인베(忌部)씨와 같은 진기(神祇)씨족을 들 수 있다. 『古語拾遺』에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다. “진기관의 부민으로는 나카토미(中臣), 인베(斎部), 사루메(猿女), 가가미츠쿠리(鏡作), 다마츠쿠리(玉作), 다테츠쿠리(盾作), 가무하토리(神服), 시토리(倭文), 오미(麻続) 등의 성씨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나카토미, 인베 등의 두 세가지의 성씨만이 있고, 나머지 여러 ...
6 핫케신도 伯家神道 헤이안(平安)시대 후기부터 진기관(神祇官)의 장관인 하쿠(伯,백작)를 대대로 세습한 시라카와하쿠오가(白川伯王家)에게 전래된 신도. 시라카와(白川)신도라고도 한다. 원래 진기하쿠(神祇伯)로는 진기씨족인 나카토미씨(中臣氏)가 많이 임명되었는데, 고세(巨勢), 이시카와(石川), 훈야(文屋), 아리하라(在原), 후지와라(藤原), 미나코토(源), 다치바나(橘) 등 여러 성씨도 섞여서 임명되었다. 그러나 죠간 8년(貞観,876) 무네사다왕(棟貞王)이 보임한 이후는 오(王)씨가 임명되는 예가 많아지고, ...
7 홋케신도 法華神道 일련종(日蓮宗)의 신도설. 일련종은 종조(宗祖) 이래 진기신앙(神祇信仰)의 수용에 적극적인 종파였지만, 오늘날 알려진 신도설이 정비된 것은 중세 말부터 근세 초기이다. 이 설의 중심은 삼십번신설(三十番神説)이고, 요시다(吉田)신도의 강한 영향을 받아 성립되었다. 일련은 정법(正法)을 옹호하는 선신(善神)의 중심으로 덴쇼타이진(天照太神)・하치만(八幡)대보살을 두고, 그 외의 여러 신들도 법화경의 수호신이라 하였다. 정법이 행해지지 않을 때에 그들 선신은 국토를 버려두고 떠나며, 행해질 때에는 돌아와서 국토를 수호한다고 ...
8 훗코신도 復古神道 순(純)신도, 고도(古道)신도, 국학(国学)신도, 신도복고파(神道復古派)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근세 국학의 신도사상(古道)을 총칭하는 말로서 사용되는 일이 많다. 이 경우는 붓카(仏家)신도나 쥬카(儒家)신도에 비해서 불교・유교의 영향을 받기 이전의 신도를 이상으로서 추구하는 사상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국학 전체의 신도사상이 아니라 영혼관, 유명관(幽冥観)의 체계화로 종교적 성격이 강해진 히라타 아츠타네(平田篤胤)의 유파를 이어받고, 왕정복고・존양운동(尊攘運動)을 전개한 국학계신도를 말하는 경우도 많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