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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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가미 가가미는 鑑으로도 쓴다. 물체표면의 반사성을 이용해서 형상을 비춘다. 재질에 따라 동경(銅鏡), 은경(銀鏡), 철경(鉄鏡), 옥경(玉鏡), 이경(璃鏡) 등이 있다. 또 모양에 따라 원형(円鏡), 방경(方鏡), 타원경(楕円鏡), 하치료쿄(八稜鏡), 핫카쿄(八花鏡), 에카가미(柄鏡) 등이 있다. 용도나 용법은 각 시대나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가 알려져 있다. 이러한 거울은 만물을 비추는 신비감에서 고대부터 제사용구로서 검이나 옥과 함께 종교적인 의미가 대단히 깊은 것으로 취급되어졌다. 삼종의 신기(三種の神器)인 ‘야...
2 가구라덴 神楽殿 가구라를 봉납하는 건물로 마이도노(舞殿)라고도 한다. 상설의 가구라덴은 헤이안(平安)말기에 보이며, 가마쿠라(鎌倉)시대부터 보급되어서 건축물의 일부를 이용한 것과 독립된 전용의 건조물 외에 하이덴(拝殿)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독립된 건축양식으로서의 특징은 부가쿠(舞楽)의 영향이 강한 정방형에 가까운 벽이 없는 높은 무대(高舞台)에 난간이 붙은 형식이나, 마츠하메(松はめ)가 있는 노(能)무대의 양식에 가까운 것 등이 있다. 모리 미즈에(森 瑞枝)
3 가다노 아리마로 荷田在満 1706~1751년. 에도(江戸)시대 중기의 고증학자(考証家)이다. 호에이(宝永) 3년 교토(京都)에서 태어났다. 여동생인 다미코(蒼生子)와 함께 에도에 거주하고 있는 숙부 가다노 아즈마마로(荷田春満)의 양자가 되었다. 지병으로 고생하며 요시무네(吉宗)의 고전적(古典籍) 편찬 사업에 종사하던 아즈마마로를 도왔다. 아즈마마로 사후는 아즈마마로의 유직고실(有職故実)・율령관계의 가학 계승자로서 활약했고, 막부의 명령에 따라 교토에 부임되어 다이소카이(大嘗会)의 고증을 했다. 그러나 『다이죠에벤모(大嘗会便...
4 가다노 아즈마마로 荷田春満 1669~1736년. 에도(江戸)시대 중기의 국학자이다. ‘국학사대인(国学四大人)’의 한 사람이다. 간분(寛文) 9년 정월 교토(京都)에서 태어났다. 후시미이나리샤(伏見稲荷社, 현재 후시미이나리다이샤伏見稲荷大社) 고덴요직(御殿預職)인 하구라 노부아키(羽倉信詮)의 차남이다. 어릴 적 이름은 쓰루마루(鶴丸), 성인이 되어서 노부모리(信盛), 호는 사이쿠(斎宮)이다. 소년시절부터 가학에 힘썼고 겐로쿠 9년(元禄,1696)에 별거, 독립했다. 호츠신노(法親王)를 모시고 있었는데, 13년에 가학흥륭...
5 가덴신도 家伝神道 각 가문에서 생겨서 전해진 신도. 주로 신사의 신관 가문(社家,샤케)에 보이므로 샤케(社家)신도, 또는 샤덴(社伝), 덴샤(伝社)신도라고 한다. ‘가덴’은 ‘샤덴’보다 넓은 의미의 용어로 해석된다. 중고(中古)이래의 신불습합설의 보급에 대한 반동으로 일어난 측면도 있다. 원래 의미상으로는 외궁의 와타라이가(度会家)의 와타라이(度会)신도, 중세말의 요시다가(吉田家)의 요시다신도, 근세 초기의 여러 쥬카(儒家)신도의 일부 등과 하치만궁(八幡宮), 덴만궁(天満宮) 등의 고사(古社) 전래에 의한 것도 가덴신도에 들어간다...
6 가리도노 仮殿 ‘가리덴’이라고도 한다. 정식의 신전이 있는 반면, 임시로 신타이(神体)를 안치하는 샤덴(社殿)을 말한다. 신덴을 새롭게 개조, 개축하거나, 불의한 재해, 혹은 새로운 신타이를 마중함에 있어서, 정식의 신덴이 정리되기까지 그 사이에 신타이를 일시적으로 봉안하는 샤덴이 필요하다. 필요에 따라서 임시적으로 가리도노가 건축되는 경우가 많지만, 신사에 따라서는 센덴(遷殿)・우츠시토노(移殿), 곤덴(権殿)으로 불리는 전용의 샤덴이 상설된다. 이세신궁과 같이 비상시를 대비해서 도호덴(東宝殿), 미케덴(御饌殿), 이미비야덴(忌...
7 가메이 코레미 亀井茲監 1825~1885년. 막부말 유신기의 이와미국(石見国) 쓰와노(津和野) 번사(藩士)이다. 분세이(文政) 8년 지쿠고국(筑後国) 구루메(久留米) 번주(藩主)인 아리마 요리노리(有馬頼徳)의 아들로 에도(江戸) 구루메번 저택에서 태어났다. 덴포 10년(天保,1839), 15세로 츠와노 번주 가메이 코레카타(亀井茲方)의 양자가 되어 관직을 계승하고, 종오위하(従五位下) 오기노카미(隠岐守)로 임명받았다. 이윽고 번주로서 번정을 개혁, 산업을 장려하고 문교(文教)에도 힘썼으며, 특히 국학을 중요시했다. 처음에...
8 가모노 노리키요 賀茂規清 1798~1861년 막부말 에도에서 우덴신도(鳥伝神道)를 제창한 신도가이다. 우메츠지 노리키요(梅辻規清)라고도 한다. 간세이(寛政) 10년에 교토(京都)의 가모와케이카즈치(賀茂別雷) 신사가문인 우메츠지(梅辻) 집안에서 태어났다. 15세 때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신사 업무를 관장하고, 종오위하(従五位下)에 임명되었다. 후에 종오위상(従五位上)에 오르고 히다노카미(飛騨守)에도 임명되었지만, 30대가 되어 신사를 친척에게 맡기고 여러 지방을 방랑했다. 문학, 역수(暦数) 등에도 밝고 실제 체험도 풍부했기 때문에...
9 가모노 마부치 賀茂真淵 1697~1769년. 에도(江戸)시대 중기의 국학자, ‘국학사대인(国学四大人)’의 한 사람이다. 겐로쿠(元禄) 10년 엔슈(遠州) 하마마츠(浜松)에서 태어났다. 교토(京都) 가모(賀茂)씨 말류인 오카베 마사노부(岡部政信)의 3남이다. 가다노 아즈마마로(荷田春満)의 제자로 엔슈국학의 조상인 스기우라 쿠니아키라(杉浦国頭)와 그 아내 마사키(真崎)에게서 배웠다. 교호 5년(享保,1720) 구니가미가(国頭家)의 가회(歌会)에서 아즈마마로를 접했고, 13년 상경해서 입문을 하였는데, 20년에는 약 6개월...
10 가미다나 神棚 각 가정의 옥내에 마련되어, 진기(神祇)의 분령이나 신사츠(神札) 등을 봉재(奉斎)하여 가정제사를 행하는 시설. 청정하고 밝고 조용한 장소로, 공물을 바치거나 절하기에 적절한 곳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보통은 남향 또는 동향이 좋다고 하여, 일상적인 가미(神)신앙에서 마음을 의지하는 주요한 곳이 되고 있다. 가미다나의 성립은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라, 헤이안(平安)시대가 끝날 무렵부터 조령(祖霊)제사가 불교에 위임되어 불단에 위패가 모셔지게 되면서 집집마다 제사의 분립이 촉진되고, 중세 이후에는 이세(伊勢)신앙 등의 보급으로 ...
11 가시마 노리부미 鹿島則文 1839~1901년. 막부말 메이지(明治) 시대의 근황가(勤皇家), 신관이다. 덴포(天保) 10년 정월 13일, 히타치(常陸)의 가시마(鹿島)신궁 다이구지(大宮司)인 가시마 노리타카(鹿島則孝)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오우(桜宇)이다. 화한(和漢)의 학문을 배우고 국사에 분주하다, 게이오 원년(慶応,1865)에 하치죠지마(八丈島)에 유배되었다. 메이지 2년(1869)에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왔다. 재산을 투자하여 게이메이관(稽明館)을 세우고 후진의 육성에 힘썼다. 6년에, 가시마신궁 다이구지가 되고...
12 가와무라 히데네 河村秀根 1723~1792년. 에도(江戸)시대 중기의 국학자, 오와리나고야(尾張名古屋) 번사이다. 자는 기미후카(君深), 노부유키(信行) 등이다. 통칭은 긴노스케(金之助), 후쿠타로(復太郎). 호는 교쿠슈(曲州), 리츠안(葎庵). 교호(享保) 8년, 가와무라 히데츠구(川村秀世)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인 히데카이(秀穎)도 마찬가지로 국학자이다. 최초의 번주인 도쿠가와 무네하루(徳川宗春)의 세자인 쿠니마루(国丸)를 모셨다. 다음에 무네하루를 모시고 그 후에도 여러 형태로 무네하루가 서거할 때까지 가까이에서 모...
13 가와베 키요나가 河辺精長 1601~1688년. 에도(江戸) 초기의 이세신궁 시관(祠官). 다이구지쇼쿠(大宮司職)를 세습하는 오나카토미(大中臣) 성이었지만 서자 계통이었다. 어려서 출가했으나 13세 때 속세로 다시 돌아와 다이구지(大宮司)집안에 들어가 봉사했다. 53세가 되는 쇼오 2년(承応, 1653), 신궁제주(神宮祭主)인 후지나미(藤波, 오나카토미) 토모타다(友忠)가 천황의 문책을 받아 파면되고 후임으로 다이구지 가와베 사다나가(川辺定長)가 전출됨에 따라, 다이구지로 임명되었다. 데구치(出口, 와타라이度会) 노부요시(延...
14 가와이 키요마루 川合清丸 1848~1917년. 메이지(明治)・다이쇼(大正)시대의 신도가, 사회교육가이다. 돗도리현(鳥取県) 도하쿠군(東伯郡)의 신사 가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 가업을 이어 받아서 다이치가키(太一垣)신사 샤쇼(社掌)가 되고, 이어서 오카미야마(大神山)신사 곤구지(権宮司)를 겸임했다. 30세 때 상경하였는데, 당시 풍조가 유럽화 되어 있어서 전통과 풍습이 황폐해진 것에 대해 우려하고 귀향하여 아메노미나카누시를 주신으로 하는 ‘신교(真教)’를 수립했다. 그리고 신관(神職)을 그만두고 다시 상경하여, 육군...
15 가와츠라 본지 川面凡児 1862~1929년. 미소기(禊) 수행을 전수하는 사단법인 미이츠카이(稜威会)의 창시자이다. 이름은 츠네지(恒次)이고 하스이케(蓮池)라는 성을 쓴 적도 있다. 호는 덴잔(殿山), 가오리노야(薫廼舎), 덴즈인(伝通院) 시기에는 연화법인(蓮華法印)이라고도 칭했다. 분큐(文久) 2년 4월 1일, 우사(宇佐)신궁 가까이에 있는 향사(郷士)인 가와츠라 나자에몬(川面仁左衛門)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소년시절부터 향리(郷里)의 산중에서 수행했다. 나중에 상경해서 고이시카와(小石川)의 덴즈인에서 불교의 수행과 학...
16 가이바라 에키켄 貝原益軒 1630~1714년. 에도(江戸)시대 전기의 유학자이다. 본초학(本草学)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서민교육가로서도 알려져 있다. 지쿠젠국(筑前国) 후쿠오카(福岡)번사이다. 이름은 아츠노부(篤信), 자는 시세이(子誠), 보통 스케사부로(助三郎)라고 불렀다. 26세에 삭발하고 쥬사이(柔斎)라고도 칭했다. 그는 일찍이 일본의 전통적인 학문을 연구하는 의의를 설명하였으며(『和学一歩』), 그의 선조가 기비츠(吉備津)신사의 신관이었던 관계로 신도에도 조의가 깊었다. 이세의 외궁 신관인 데구치 노부요시(出口延佳)의...
17 가츠오기・지기 鰹木・千木 신사건축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지붕위에 수평으로 늘어선 나무와 두자루의 나무가 교차된 것을 일컫는다. 가츠오기는 勝男木, 堅魚木 등으로도 표기한다. 상대(上代)에는 황족이나 호족의 주택에 사용되었지만, 나중에 신사의 주요 건물에만 사용되게 되었다. 보통은 지기를 동반한다. 지기는 아주 옛날, 집을 지을 때 목재를 좌우로 교차시켜 묶어서 그 끝자락을 잘라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는 유풍(遺風)에서 온 것이다. 하후(破風)이 길어서 교차된 것이 아니라, 건물 위에 부속되어 있는 것을 특히 오키치기(置千木)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끝부분은...
18 가케이 카츠히코 筧 克彦 1872~1961년. 메이지(明治)부터 쇼와(昭和)시대에 걸쳐 활약한 공법(公法)학자이며, 신도 사상가이다. 메이지 5년 11월 28일, 나가노현(長野県) 스와(諏訪)에서 태어났다. 도쿄제국대학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행정법연구를 위해서 메이지 31년부터 5년간 독일로 유학갔다. 귀국 후 법과대학교수에 취임하고 행정법 담당이 되었다. 그 후, 법리학, 헌법학 등 강좌도 겸임했다. 천황기관설(天皇機関説, 천황은 국가 최고의 기관에 불과하다는 설)사건 후, 문부성 교학국 참여(参与)를 역임하고, 도쿄대학 퇴관 후에는 고쿠...
19 가쿠신슈쿄닛폰교 革真宗教日本教 신도계신종교. 쇼와 15년(昭和,1940) 지토세 마카미(千載万香美,1879~1986)에 아버지신 고토시로누시오카미(事代主大神)가 강림하여 전세(前世)를 알려주고, 신력을 전해주었다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 때부터 10년 동안은 중생구제를 위한 준비기간이라 하여 그녀는 수행과 교전의 집필을 했다. 쇼와 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후 ‘가와이(川合)의 에비스님(エビス様)’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 27년에 교단명을 신토신곤교회(神道真言教会)라 하여 종교법인이 되었다. 교세는 전국적으로 퍼지...
20 가타시로 形代 신에게 제사지낼 때 신령 대신으로 안치한 것을 말한다. 그리고 미소기(禊)나 하라에(祓)를 할 때에 인간의 몸 대신에 사용되는 인형을 가리킨다. 이것으로 신체를 문지르거나 숨을 불어넣어서 죄, 부정, 재해 등을 옮기고 강물에 흘려보낸다. 히토가타(人形)・나데모노(撫物)라고도 하며 무언가를 저주할 때에도 이용되었다. 현재에는 종이로 만든 것이 많지만, 옛날에는 금, 은, 철, 목제나 짚, 억새풀 등으로 만든 것도 있었다. 헤이안(平安)시대 이후, 궁 안에서는 매월 온묘사(陰陽師)에게 인형을 바치는 나나세노하라이(七瀬祓)라는 행사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