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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Title) |
일본어표기 |
본문(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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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미 |
鏡 |
가가미는 鑑으로도 쓴다. 물체표면의 반사성을 이용해서 형상을 비춘다. 재질에 따라 동경(銅鏡), 은경(銀鏡), 철경(鉄鏡), 옥경(玉鏡), 이경(璃鏡) 등이 있다. 또 모양에 따라 원형(円鏡), 방경(方鏡), 타원경(楕円鏡), 하치료쿄(八稜鏡), 핫카쿄(八花鏡), 에카가미(柄鏡) 등이 있다. 용도나 용법은 각 시대나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가 알려져 있다. 이러한 거울은 만물을 비추는 신비감에서 고대부터 제사용구로서 검이나 옥과 함께 종교적인 의미가 대단히 깊은 것으로 취급되어졌다. 삼종의 신기(三種の神器)인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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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가구라덴 |
神楽殿 |
가구라를 봉납하는 건물로 마이도노(舞殿)라고도 한다. 상설의 가구라덴은 헤이안(平安)말기에 보이며, 가마쿠라(鎌倉)시대부터 보급되어서 건축물의 일부를 이용한 것과 독립된 전용의 건조물 외에 하이덴(拝殿)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독립된 건축양식으로서의 특징은 부가쿠(舞楽)의 영향이 강한 정방형에 가까운 벽이 없는 높은 무대(高舞台)에 난간이 붙은 형식이나, 마츠하메(松はめ)가 있는 노(能)무대의 양식에 가까운 것 등이 있다. 모리 미즈에(森 瑞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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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가리도노 |
仮殿 |
‘가리덴’이라고도 한다. 정식의 신전이 있는 반면, 임시로 신타이(神体)를 안치하는 샤덴(社殿)을 말한다. 신덴을 새롭게 개조, 개축하거나, 불의한 재해, 혹은 새로운 신타이를 마중함에 있어서, 정식의 신덴이 정리되기까지 그 사이에 신타이를 일시적으로 봉안하는 샤덴이 필요하다. 필요에 따라서 임시적으로 가리도노가 건축되는 경우가 많지만, 신사에 따라서는 센덴(遷殿)・우츠시토노(移殿), 곤덴(権殿)으로 불리는 전용의 샤덴이 상설된다. 이세신궁과 같이 비상시를 대비해서 도호덴(東宝殿), 미케덴(御饌殿), 이미비야덴(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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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가미다나 |
神棚 |
각 가정의 옥내에 마련되어, 진기(神祇)의 분령이나 신사츠(神札) 등을 봉재(奉斎)하여 가정제사를 행하는 시설. 청정하고 밝고 조용한 장소로, 공물을 바치거나 절하기에 적절한 곳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보통은 남향 또는 동향이 좋다고 하여, 일상적인 가미(神)신앙에서 마음을 의지하는 주요한 곳이 되고 있다. 가미다나의 성립은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라, 헤이안(平安)시대가 끝날 무렵부터 조령(祖霊)제사가 불교에 위임되어 불단에 위패가 모셔지게 되면서 집집마다 제사의 분립이 촉진되고, 중세 이후에는 이세(伊勢)신앙 등의 보급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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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가츠오기・지기 |
鰹木・千木 |
신사건축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지붕위에 수평으로 늘어선 나무와 두자루의 나무가 교차된 것을 일컫는다. 가츠오기는 勝男木, 堅魚木 등으로도 표기한다. 상대(上代)에는 황족이나 호족의 주택에 사용되었지만, 나중에 신사의 주요 건물에만 사용되게 되었다. 보통은 지기를 동반한다. 지기는 아주 옛날, 집을 지을 때 목재를 좌우로 교차시켜 묶어서 그 끝자락을 잘라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는 유풍(遺風)에서 온 것이다. 하후(破風)이 길어서 교차된 것이 아니라, 건물 위에 부속되어 있는 것을 특히 오키치기(置千木)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끝부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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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가타시로 |
形代 |
신에게 제사지낼 때 신령 대신으로 안치한 것을 말한다. 그리고 미소기(禊)나 하라에(祓)를 할 때에 인간의 몸 대신에 사용되는 인형을 가리킨다. 이것으로 신체를 문지르거나 숨을 불어넣어서 죄, 부정, 재해 등을 옮기고 강물에 흘려보낸다. 히토가타(人形)・나데모노(撫物)라고도 하며 무언가를 저주할 때에도 이용되었다. 현재에는 종이로 만든 것이 많지만, 옛날에는 금, 은, 철, 목제나 짚, 억새풀 등으로 만든 것도 있었다. 헤이안(平安)시대 이후, 궁 안에서는 매월 온묘사(陰陽師)에게 인형을 바치는 나나세노하라이(七瀬祓)라는 행사가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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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간나비 |
神奈備 |
신이 진좌하는 장소, 특히 신성한 숲이나 산을 말한다. 신이 은둔한다(간나비,神隠)는 뜻으로 미모로(신이 강림한 곳)와도 같은 의미이다. ‘甘南備(간나비)の三輪山は’, ‘神嘗備(간나비)の三諸の神の’, ‘神名備(간나비)の三諸の山に’, ‘石走る甘南備山(간나비)に’ 등, 『만요슈(万葉集)』에서는 모두 미모로노야마(三諸山=三輪山)와 관련되어 사용된다. 『이즈모후도키(出雲風土記)』에서는 神名樋(간나비)山, 神名火(간나비)山라고 썼다. 오우군(意宇郡), 아이카군(秋鹿郡), 다테누이군(楯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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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겐무샤 |
兼務社 |
전문적으로 종사하는 신관이 없으며, 따로 혼무샤(本務社)를 가지고 있는 신관에 의해 관리되는 신사. 신사의 수가 신관의 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므로 필연적으로 생기는 일이다. 그리고 한 곳의 신사만으로는 경제적인 운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사정과도 관계가 있다. 원래 신사에는 상주하는 신관이 없었던 적도 있었으며, 겐무샤라는 개념이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은 신사의 관리태세가 정비되는 메이지시대 이후이다. 현재, 신사본청(神社本庁)에 포괄된 신사는 약 7만9천사(社)이고, 신관은 약 2만6백명이다. 한 곳의 신사에 십여명 혹은 그 이상의 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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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고마이누 |
狛犬 |
신사의 샤덴(社殿) 앞, 산도(参道) 등에 놓여져 있는 한쌍의 사자모양의 상. 高麗犬, 胡麻犬로도 표기한다. 재질은 돌이 많지만 동, 철, 나무, 도자기류의 것도 있다. 한쌍의 관계는 숫컷, 암컷이 대표적이지만, 한쪽에 뿔이 나 있는 상으로 만든 예도 있다. 또 한쪽이 입을 벌리고 다른 한쪽이 입을 다물고 있는 즉 ‘아운(阿吽)’의 것이 일반적이지만, 양쪽 다 입을 벌린 것도 있다. 그 기원은 이집트와 인도라고 하는데, 일본에 전해진 것은 중국의 당(唐)시대의 것이 전해졌다. 그리고 가마쿠라시대에는 송(宋)나라풍의 것이 새로이 전해져서 이 형식은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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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고모 |
薦 |
제전(祭典)에 사용되는 마코모를 실로 짠 깔개를 말한다. 아라고모(荒薦), 마고모(真薦) 등으로도 불린다. 통상, 그 위에 신센안(神饌案)이나 다마구시안(玉串案)을 둔다. 그리고 센교(遷御) 때의 통로에도 사용된다. 『신토묘모쿠루이쥬쇼(神道名目類聚抄)』에는 ‘아라고모, 스고모(食薦), 야츠노고모(八封薦), 신사(神事)에서 깔개로 사용되는 고모이다’라고 되어있다. 그 위에 신센(神饌)을 놓는 경우는 스고모, 그리고 다이죠사이(大嘗祭)와 같은 때에 신센을 바치기 위해서 이용된 것을 가미노스고모(神食薦), 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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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코쿠신사 |
護国神社 |
막부말 유신기이래,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는 전몰자들을 기리는 신사. 쇼콘샤(招魂社)을 전신으로 한다. 쇼와 14년(昭和,1939), 내무성(内務省)령에 의해 메이지이후에 설립된 쇼콘샤 백수십개를 전부 고코쿠신사로 개칭하게 되었다. 내무대신이 지정하는 지정고코쿠신사와 그외의 지정외고코쿠신사로 나눠졌다. 지정고코쿠신사는 원칙적으로 하나의 부현에 일사(一社)로 정하고, 제신(祭神)의 범위는 신사가 소재하는 도부현의 구역으로 정했다. 샤시(社司) 한명과 샤쇼(社掌) 몇명을 두었다. 지정외고코쿠신사에는 샤쇼를 몇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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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고헤이 |
御幣 |
헤이하쿠(幣帛)의 한 종류이며 헤이소쿠(幣束)라고도 한다. 옛날에 고헤이는 ‘미테구라’의 의미로 헤이하쿠와 같은 뜻이었지만, 점차 현재와 같이 좁은 의미로 이용되게 되었다. 금, 은 혹은 백색, 오색의 종이를 대나무 또는 나무로 만든 헤이구시(幣串)에 끼운 것. 옛날에는 천을 바칠 경우에 대부분은 꼬치에 끼워서 바쳤는데, 오늘날의 고헤이는 그것이 변화한 것이다. 그 형태도 처음에는 사각형의 종이를 사용했지만, 나중에 양옆에 시데(紙垂)를 붙이게 되었다. 원래 신에게 바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샤덴(社殿)의 안쪽 깊은 곳에 세워서 신령이 머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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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소쿠치 |
禁足地 |
성스러운 영역을 말한다. 신사의 경내, 혹은 관련된 곳에서 출입이 금지된 신성한 구역을 일컫는다. 신령이 깃드는 장소 혹은 강림하는 장소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긴소쿠치로는 오미와(大神)신사의 신타이잔(神体山)인 미와산(三輪山), 이소노카미(石上)신궁의 하이덴(拝殿)의 뒷쪽 지역 등이 있다.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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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진・게진 |
内陣・外陣 |
신사의 혼덴(本殿)에서 가장 안쪽에 있고, 신타이(神体) 혹은 미타마시로(御霊代)를 봉안하는 부분이 나이진이고, 그 바깥쪽 부분이 게진이다. 문, 단사, 방의 형상 혹은 기둥 부분 등으로 구분되는 것이 보통이다. 단, 혼덴이 3개로 구분되고 있는 경우는 안쪽에서 순서대로 나이나이진(内内陣)・나이진・게진, 또는 나이진・츄진(中陣)・게진으로 칭하는 것이 보통이다. 혼덴이 작아서 한 칸일 경우에는 혼덴 안의 전체를 나이진이라고 칭한다. 원래 불교용어에서 온 것으로 본존을 모시는 건물 안쪽 부분이 나이진, 그 이외를 게진(또는 예당礼堂)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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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테 |
和幣 |
헤이하쿠(幣帛)의 한 종류로 신에게 바치는 하얀 천을 말한다. 짜여져 있지 않은 마나 목면, 견 등도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니기타헤’라고도 하고 和妙라고도 표기한다. 『고지키(古事記)』의 진다이마키(神代巻)에는 아마테라스가 아메노이와야도(天石屋戸)에 은둔해 있을 때 아메노코야네노미코토(天児屋命)가 여러가지 제구(祭具)를 준비했는데, 그 중에 사카키(榊)의 아래 가지에 시라니기테(白和幣)・아오니기테(青和幣) 달았다고 되어있다. 시라니기테는 목면으로 짠 베, 그리고 아오니기테(青和幣)는 마포를 말하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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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가키 |
玉垣 |
신사 또는 신성한 영역, 혹은 황거(皇居)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 玉籬, 玉檣로 표기하기도 한다. 수목으로 둘러싸는 시바가키(柴垣)가 옛 형태였다고 할 수 있다. 석조, 목조, 최근에는 콘크리트로 만든 것 등이 있다. 재료・형상에 따라서 이타타마가키(板玉垣), 구로키타마가키(黒木玉垣), 스카시가키(透垣) 등 여러가지 호칭이 있다. 미즈가키(瑞垣), 아라가키(荒垣)와 혼용되는 일도 많지만, 울타리가 이중, 삼중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가장 안쪽의 것을 미즈가키(瑞垣), 그 다음 바깥쪽 것을 다마가키, 혹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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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다마구시 |
玉串 |
사카키(榊)의 가지에 유우(木綿,아사오(麻苧))나 시데(紙垂)를 단 것으로, 신관(神職)이나 참배자 등이 신전(神前)에서 배례할 때에 바친다. 다마구시의 어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원래 신령이 깃드는 요리시로(依代)였다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 『고지키(古事記)』에 의하면, 이호츠노마사카키(五百津真賢木)에 구슬, 거울, 시라니기테(白和幣)・아오니기테(青和幣)를 달아, 바위굴에 숨어있던 아마테라스를 불러냈다는 기술도 고대의 다마구시의 묘사라고 한다. 국학자들은 어의에 대해서 여러모로 논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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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다시 |
山車 |
신사의 제례 때, 산, 호코(鉾), 인형, 꽃 등 여러가지 장식을 달고, 하야시(囃子)를 연주하며 끌거나 짊어지거나 하는 야타이(屋台)를 말한다. 다시라는 말은 중심을 이루는 호코의 윗 부분이 튀어나온 장식의 ‘다시(出し)’, 즉 히게코(髭籠)의 대나무로 짜서 만든 것의 끝에 남아있는 부분의 명칭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다시는 헤이안(平安)시대의 다이죠사이(大嘗祭) 때에 끌었던 시루시노야마(標山)에서 유래되었고, 원래 신령이 머무는 것을 표시한 것이었지만, 후세에 장식이 화려하고 아름다워지면서 하야시의 음악, 연주가 더해져 떠들썩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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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다이카쿠 |
大角 |
오시키(折敷)의 한 종류이지만, 보통 다리가 있는 가로세로 팔촌(八寸)의 방형인 것을 말한다. 헤이하쿠(幣帛)나 신센(神饌)을 바칠 때 사용된다. 모쿠로쿠다이(目録台)라고 칭할 때도 있다. 신사본청(神社本庁)의 신사제식행사작법규정(神社祭式行事作法既程)에는 본청으로부터의 각 신사에 대한 헤이하쿠는 다이카쿠에 올려서 바치도로 되어 있다. ➠오시키(折敷)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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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다카츠키 |
高坏 |
신센(神饌)을 바칠 때에 사용되는 것으로 고시다카(腰高)라고도 한다. 『엔기시키(延喜式)』의 센소다이죠사이(践祚大嘗祭)때 보이는 타카스키(多加須伎)와 같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원래는 물건, 특히 음식물을 담는 그릇으로 토제나 목제 등이였다. 오시키(折敷)에 받침대가 붙어있는 형태의 것은 오시키다카츠키(折敷高坏)라고 한다. 그리고 다카츠키를 기대(器台)라고 해서, 위에 목제의 오시키를 올려서 사용하는 형태도 있다. 오늘날의 신사제식에서는 윗 부분은 오시키로 되어있는 형상의 것에 대한 취급법이 신사본청(神社本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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