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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Title) |
일본어표기 |
본문(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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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덴과 경내 |
社殿と境内 |
신사(神社)건축의 역사와 유형 신사의 경내는 신성한 지역이기 때문에, 속세와의 사이에는 어떠한 경계가 설정되어져 있다. 신성한 영역으로의 진입로에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도리이(鳥居)가 있다. 혼덴(本殿) 주변은 신사의 성격에 따라 개방적인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목제 또는 석제의 울타리(玉垣)에 둘러싸여져 있고, 불교건축을 응용한 회랑(回廊)이나 누문(楼門)도 사용된다. 경내에는 상징적인 미소기(禊)를 위한 데미즈야(手水舎)나 도로(燈籠) 등의 설비가 있다. 신사를 구성하는 건물에는, 먼저 제신(祭神)이 진좌(鎮座)해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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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샤무쇼 |
社務所 |
신사의 사무일반을 취급하는 장소이고, 신사츠(神札) 등의 수여소나 기도접수소 등도 겸한다. 같은 건물내에 사이칸(斎館)이나 나오라이쇼(直会所) 등이 부설되는 경우가 많다. 메이지(明治)이전, 이러한 역무들은 신관(神職)의 역택(役宅)・사택에서 이루어졌으나, 샤케(社家)가 폐지되어 신사가 국가의 관리를 받게 됨에 따라, 공적인 사무로서 신관의 사생활과 명확하게 구별된 신사의 사무를 보는 장소가 필요하게 되었다. 메이지 30년의 사격(社格)승격의 내부규정에서도 샤무쇼는 무라샤(村社)에 이르기까지 신사의 필요불가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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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샤쿠 |
笏 |
笏의 음은 고츠이지만, 그 자음이 고츠(骨)와 통하기 때문에 이를 꺼려 샤쿠라고 부른다. 원래 소쿠타이(束帯)를 착용할 때에 오른손에 드는 것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신관의 복장(衣冠, 斎服, 狩衣, 浄衣)의 가이구(諧具,한 세트가 갖추어진 것)로서 사용된다. 샤쿠는 원래 뒷면에 의식의 순서 등을 기록한 종이(笏紙)를 붙여서 잊었을 때를 대비하여 쓰여졌는데, 나중에는 주로 용의(容儀)를 정비하는 도구가 되었다. 타이호레이(大宝令=의복령)에서는 5위 이상은 게샤쿠(牙笏=象牙), 6위 이하의 관인은 모쿠샤쿠(木笏=櫟, 柊, 榊, 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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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자후다 |
千社札 |
신사불각(神社仏閣)에 참배하여 자신이 태어난 곳, 이름, 연월 등을 써서 샤덴(社殿) 등에 붙이는 종이후다(紙札)를 말한다. 무로마치(室町)시대부터 순로를 따라 수 많은 신사불각을 순배(巡拝)하며 기원하는 풍습이 생겼는데, 특히 관음영장(観音霊場)의 후다쇼메구리(札所めぐり,후다소순례)가 성행하였다. 순례자들은 각 후다쇼(札所)에 후다를 올리고 다녔다. 에도(江戸)시대 중기에는 하야리가미(流行神)신앙과 더불어 수 많은 신사불각에 순배하는 것이 유행했다. 이것을 센자모데(千社詣)라고 하는데, 그것과 함께 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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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샤・맛샤 |
摂社・末社 |
사격(社格)의 일종이다. 현재 셋・맛샤의 규정은 없지만, 본궁본사(本宮本社)의 관리 하에 있는 소규모 신사의 명칭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제신에 관련된 신이나 지주신(地主神) 등, 본사와 깊은 연고가 있는 신을 모시는 에다야시로(枝社)인 경우가 많고, 본사의 경내(境内)에 있는 것을 게이다이(境内)셋샤 혹은 게이다이(신)사, 밖에 독립되어진 부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게이다이가이(境内外)셋샤라고도 해서 구별한다. 메이지(明治)의 사격제도에서는 간코쿠헤이샤(官国幣社)의 에다야시로에 대해서 다음 5항목의 고정(考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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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레이샤 |
祖霊社 |
우지가미(氏神)・우부스나(産土)의 신사에 마련된 우지코(氏子)의 조상 영(霊)을 모시는 게이다이샤(境内社)나, 신소사이(神葬祭)의 집에 상설된 조상의 영을 제사지내기 위한 데이나이샤(邸内社). 옥내제단(屋内祭壇)의 예도 있다. 소레이덴(祖霊殿)・미타마야(御霊舎) 등의 명칭이 있다. 에도(江戸)시대에는 죽은 사람에 대한 공양은 거의 대부분 불교가 담당하고 있었고, 번주(藩主) 등 지역의 공로자를 모시는 호코라(祠)나 요시다(吉田)집안의 재허장(裁許状)을 가지고 있는 샤케(社家)에서 조상의 영을 신도식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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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콘샤 |
招魂社 |
제2차세계대전 이전 막부유신기에 의사(志士)들의 전몰자 위령을 위해서 설치된 신사로, 고코쿠(護国)신사의 전신이다. 관제(官祭)쇼콘샤와 사제(私祭)쇼콘샤가 있는데, 전자는 일정한 금액의 경비를 국가가 지급한다. 기에이 연간(喜永,1848~54)부터 메이지유신 전후에 걸쳐 전쟁에서 전몰한 사람들에 대해 각 번(藩)에서 행해져 온 위령제가 그 연원이다. 유신정부는 메이지 원년(1868) 5월에 ‘1853년 이래에 의(義)를 내세우며 충의(忠義)에 힘썼으며 제일 먼저 나아가 국사에 임하여 죽은 많은 뜻 있는 사람들’의 영혼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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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데 |
紙垂 |
헤이하쿠(幣帛)의 한 종류로, 사카키(榊)의 가지나 구시(串) 등에 늘어뜨린 종이조각이나 천(특히 목면) 등을 말한다. 그리고 시메나와(注連縄)에 붙어있는 것도 시데라고 부른다. 단순하게 垂, 또는 四手로도 표기한다. 옛날에는 목면을 이용했지만 현재는 종이조각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종이조각을 자르는 법이나 접는 법에는 二垂, 四垂, 八垂 등 몇가지의 형식, 유파가 있다. 대표적인 유파로는 이세류(伊勢流), 햐큐가와류(百川流), 요시다류(吉田流)가 있다. 현재에는 하라에(祓) 도구의 일부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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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키・구로키 |
白酒・黒酒 |
신센(神饌)에 올리는 미키(神酒)의 한 종류이다. ‘키’는 술의 오랜된 이름으로 白貴、黒貴라고도 쓴다. 『엔기시키(延喜式)』의 조주사(造酒司) 조(条)에 의하면, 시로키는 신덴(神田)에서 수확한 쌀로 양조한 원액을 그대로 여과해서 만든 흰색 술이고, 쿠로키는 시로키에 야쿠하이(薬灰,구사기久佐木라는 풀뿌리를 구운 재)를 첨가하여 적당한 잿빛으로 착색한 것이다. 예로부터 궁중에서는 니이나메사이(新嘗祭), 다이죠사이(大嘗祭)와 같은 때에 신에게 바치고, 천황 자신도 마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세신궁(伊勢神宮)에서도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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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나와 |
注連縄 |
신전(神前), 신역(神域), 제사장 등 신성, 청정한 장소를 나타내기 위해 길게 건너 매거나 혹은 둘러 친 새끼줄. 그 외에 一五三, 七五三, 締縄, 標縄 등 많은 표기가 있다. 전자 2개는 늘어뜨리는 짚의 마디수에 근거했다고 여겨진다. 보통 짚을 왼쪽으로 꼬아서 만들고, 곳곳에 짚의 끝을 늘어뜨리고 시데(紙垂)를 매단다. 신전에 달 경우는, 새끼를 꼬은 시작점을 오른쪽으로 한다. 고대의 시메는 점유의 표시였고, 대부분 시메(標)로 표기했다. 그 표식(標識)은 새끼줄 이외, 물건에 무엇인가를 묶어 달거나 나무가지를 땅에 꽂거나 하여 다양했다. 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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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시토 |
七支刀 |
이소노카미신궁(石上神宮)의 보고(宝庫)에 전래된 신포(神宝)로, 옛날부터 경내의 건물에 봉안된 신타이(神体)와 동일한 취급을 받고, 매년 6월30일의 신켄토교시키(神剣渡御式)의 신코사이(神幸祭)가 행해질 때 미타마시로(御霊代)로서 봉재되었다. 전체 길이 74.9cm. 몸체의 양쪽에 3개씩 교차되게 지도(枝刀)를 만든 특수한 형식의 검이다. 수화(銹化,녹)로 인해 시노기(鎬,도신刀身의 날과 등의 중간에 높이 서 있는 선)의 존재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검 양면의 기츠사키(鋒,검의 끝) 가까이부터 마치(関,검과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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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의 장속 |
神職の装束 |
제사나 의식에 착용하는 복장을 장속이라고 한다. 고대에는 대륙으로부터 전래된 장속(礼服,朝服) 등이 사용되었지만, 견당사(遣唐使)가 폐지된 이후, 일본특유의 장속이 발달하여 종래의 ‘나에(凋,柔)장속’이 ‘고와(剛,強)장속’으로 변화했다. 즉, 남자 옷의 소쿠타이(束帯), 이칸(衣冠) 등, 여자 옷의 이츠츠기누(五衣), 가라기누(唐衣), 모(裳,즉 12히토에), 우치키(袿), 하마카(袴) 등의 종류이다. 메이지(明治)유신 이후 이 장속들은 제사전용의 옷이 되었다. 남자 신관은 이칸(衣冠,正装), 사이후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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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덴 |
神田 |
신사의 제사에 바치는 벼를 만들기 위해서, 또는 신사의 모든 경비를 조달하기 위해서 마련된 논. 이것은 율령시대에 이미 있었고 나라가 내린 것이다. 장원제도 하에서는 그 성질도 변용되어, 신사의 독자적 영토라는 성격을 지녔다. 유력자의 숭경(崇敬)을 받는 신사에는 기부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었고, 신덴도 확대되어 갔다. 영주로부터 연공납세를 면제받은 후유소덴(不輸租田)도 많았고, 그 세금은 제사, 건조물의 수리, 신관의 봉록이 되기도 했다. 신성성을 중요시했기 때문에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경작하는 경우도 있다. 신센덴(神饌田), 미야덴(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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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 |
神馬 |
신령이 타는 것으로서 봉납하는 말. 진메, 가미코마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말은 신이 타는 것으로 생각되어져, 신사에서 청하고 기도할 때에 예물(礼物)로서 말이 봉납되었다. 살아있는 말을 봉납할 수 없을 때에는 신메의 모양을 나무에 조각해서 만든 가타시로(形代)나 목제의 이타에(板絵) 등을 봉납했는데, 이것이 나중에 에마(絵馬)로 변천되어 갔다고 여겨진다. 신사에 따라서는 신메의 털색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를 기원할 때는 검은 말, 맑은 날씨를 기원할 때는 흰 말을 봉헌하는 풍습도 있었다. 신메에는 신메가 되기 위해서 일생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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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몬 |
神紋 |
신사마다 정해져 있는 문장(紋章). 신사의 표식으로서 사두(社頭)에 내거는 경우가 많다. 제신에 관한 전승(伝承)이나, 진좌지(鎮座地), 사명(社名), 신관(神職)의 가문(家紋) 등에 의해서 정해진다. 신몬은 세분하면, (1)신몬(神紋,祭神の紋), (2)샤몬(社紋,神社の紋), (3)샤케몬(社家紋)으로 나누는 설도 있다. 신몬의 출현은 가문(家紋)의 출현과 거의 같은 시기로 생각할 수 있다. 헤이안(平安)말기까지는 엔기(縁起)에 얽힌 신몬이 일부의 신사에서 쓰이게 되었다. 가마쿠라(鎌倉)시대에는 점점 많은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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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쿠・신쥬 |
神木・神樹 |
신령이 깃든 곳이거나, 신역(神域)의 상징으로 신성하게 여겨지는 수목. 벌채나 부정스러운 일은 피한다. 혹은 샤덴(社殿)의 재료를 칭하는 경우도 있다. 헤이안(平安)시대에 난도카스가샤(南都春日社)의 지닌(神人)이 사카키(榊)를 짊어지고 상경해서 강소(強訴)한 것과 같이, 그 신성성(神聖性)이 이용된 예도 있었다. ‘미와(三輪)의 호우리(祝)가 숭경하는(忌う) 삼목(杉)’ ‘간나비(神奈備)의 숲’(『만요슈(万葉集)』이나 ‘신도를경시하는것은, 이쿠쿠니타마샤(生国魂社)의수목을자르는것과같은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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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츠・마모리후다 |
神札・守札 |
신사츠는 호부(護符)의 한 종류로 신사에서 발행하고, 신령 혹은 그 초자연적인 힘을 나타내는 상징물 등을 나무, 종이, 금속조각 등에 기록(쓰거나 새기거나)한 것이다. 가미다나(神棚)에 넣거나, 문, 대문, 기둥, 천정 등에 붙이는 비교적 사이즈가 큰 것을 말한다. 대부분은 무병식염(無病息災), 가내안전, 천하태평, 상매번성(商売繁盛) 등을 기원하지만, 화재방지, 도난방지, 번개방지, 벌레방지 등 특정의 목적을 명기한 것도 있다. 구마노산샤(熊野三社)에서 나온 구마노고오(熊野牛王) 등과 같이 복잡한 구상(図像)이 그려져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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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센 |
神饌 |
신에게 바치는 음식의 총칭이다. 옛날에는 미케라고 했다. 옛날부터 신의 출현・강림을 바라면서 신센을 바쳐서 신을 환대하고, 여러차례 신인공식(神人共食), 말하자면 신과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이 일본 마츠리의 특징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술, 물, 소금, 곡류, 풀, 열매, 채소류, 새, 짐승, 어패류 등, 사람이 채취해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최상으로 장식하여 바쳤다고 여겨진다. 그런 의미에서 신센은 고대인들의 식생활을 반영한 것이지만, 긴 세월의 흐름 속에서 그 조제・조리방법이나 담는 법・장식이 형식화됨과 동시에 불교식 불공의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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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신센덴 |
神饌殿 |
신센(神饌)를 조리하거나 준비해 두는 건물. 고쿠쇼(御供所), 신쿠쇼(神供所), 가시와도노(膳殿), 모리도노(盛殿), 미케덴(御炊殿), 이미비야(忌火舎) 등 각사(各社)마다 명칭이 다르고, 또 내용에도 차이가 있다. 현재는 주로 신센의 준비나 조리에 필요한 설비가 있는 소규모로 아주 간소한 건물이 일반적이다. 제전(祭典)의 편의상 독립된 건물이 아니라 하이덴(拝殿)에 붙어서 설치되는 예도 많다. 나카야마 카오루(中山 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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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신요 |
神輿 |
신령이 오타비쇼(御旅所) 등에 행차하는 미유키(神幸) 때에 신령이 일시적으로 자리잡는 고시(輿). ‘미코시’라고도 읽는다. 보통 ‘오미코시’라고 불린다. 대부분은 검은색의 옻칠을 한 목제로, 형태는 사각, 육각, 팔각형 등이 있고 받침과 몸통, 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상에는 봉황 또는 파꽃(葱花)을 두고, 받침에는 두개의 봉을 길게 통과시키고, 또 거기에 옆쪽으로 봉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신요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나라(奈良)시대의 대불(大仏)건립 때, 우사하치만다이신(宇佐八幡大神)을 교토(京都)에 맞이할 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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