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Title) |
일본어표기 |
본문(Text) |
|
1 |
신자 |
神座 |
신사 안에 미타마시로(御霊代)를 봉안(奉安)하는 장소. 신사신도(神社神道)에서는 신을 모시는 장소로서 샤덴(社殿)을 조영하고, 그 건물 안에 신자를 마련해서 신이 있는 장소에 걸맞는 장식을 하고 신타이(神体)를 봉안한다. 따라서 신자의 형식은 혼덴(本殿)의 양식에 따라 많은 종류가 있다. 그 형식은 신메이즈쿠리(神明造)에는 온타마나이(御玉奈井), 나가레즈쿠리(流造)에는 미쵸다이(御帳台), 곤겐즈쿠리(権現造)에는 오토쿠(御櫝)가 좋다고 한다. 온타마나이는 ‘玉居’라고도 쓰며, 아름다운 자리(御座所)라는 뜻이다... |
|
2 |
신조 |
神像 |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아 나라(奈良)시대 후기 경부터 불상을 모방하여 새기게 된 신들의 형상을 말한다. 헤이안(平安)시대에는 신불습합(神仏習合)의 경향이 한층 더 강해져서, 신조와 함께 본지불(本地仏)을 신덴(神殿) 안에 안치하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상(像)들은 혼덴(本殿) 안 깊은 곳에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현재에 이르기까지 불상처럼 직접적으로 예배의 대상이 되지는 않았다. 그 모습은 승려의 모습과 속체(俗体)가 있고, 승려의 형상은 대의(大衣) 위에 가사(袈裟)를 걸친 모습, 속체의 형상은 당시의 귀족의 예장을 표현하고... |
|
3 |
신타이 |
神体 |
일반적으로는 제사를 지낼 때 예배의 대상이 되어 신령이 깃드는 물체를 가리키는 말로, 신사신도(神社神道)에서는 미타마시로(御霊代)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거울, 검, 구슬 등이 많고, 그 중에는 고헤이(御幣), 신조(神像)도 있으며, 돌이나 산, 폭포 등 자연 그 자체를 신타이로 여겨서 제사지내는 경우도 있다. 신타이라는 말은 헤이안(平安)중기 경부터 사용되어졌다고 하여 『以呂波字類鏡』, 『釈日本紀』에 보인다. 유의어는 ‘神体形’(『西海道風土記逸文』), ‘미카타치(霊御形)’(『皇大神宮儀式帳』)가 있고 신령이 깃드는... |
|
4 |
신타이잔 |
神体山 |
신이 빙의(憑依)한 산으로, 제사의 대상이 되는 산. 용어자체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 실체는 긴 역사를 가진다. 특정한 산에 대한 신앙은 세계각지에도 있지만, 일본에도 형태가 갖추어진 산, 화산, 좋은 물이 나는 산, 그 외 자연의 기상현상 등과 결부되어 신이 산악을 지배하는 곳, 신이 있는 곳, 신이 강림하는 곳 등의 성지로서 취급해 왔다. 그러한 산에 대해 산기슭, 혹은 거주공간과 경계가 되는 곳에서 마츠리가 행해지고 신사로 발전해 간 것이 많다. 현재에도 신덴(神殿)이 없는 신사로는 나라현(奈良県)의 미와산(三輪山)를 신타이잔으로 하는 오미와(... |
|
5 |
신포 |
神宝 |
일반적으로는 신사신포(神社神宝)의 총칭을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막연한 것이 아니라, 특히 제신과 유서가 깊은 나이진(内陣)의 봉안물(奉安物)이나 신덴(神殿)의 조타이센자(造替遷座)때에 제신에게 바치는 고료(御料)로서 새로 만든 조도품(調度品)이나 장속류(装束類) 등을 가리킨다. ‘가무다카라’라고 훈독으로 읽기도 한다. 고전에는 ‘神物’ 또는 ‘神財’라고 쓰여져 있다. 그 기원은 『센다이쿠지혼기(先代旧事本紀)』에 의하면 니기하야히노미코토(饒速日命)가 다카마노하라(高天原)에서 강림했을 때 가지고 온 1... |
|
6 |
아이도노 |
相殿 |
신사에서 주신(主神)을 포함한 여러 신들을 모셔놓은 샤덴(社殿)을 말하며, 고덴(合殿)이라고도 표기한다. 모시고 있는 여러 신들 모두가 주신으로 여겨지는 경우에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아이도노에 모셔진 신을 아이도노신이라고 하지만, 주신과 하이시신(配祀神)이 셋트로 되어 있을 때는 일반적으로 하이시신을 가리킨다. 아이도노신을 모시기 위해서 2사(社) 이상의 신덴(神殿)을 하나의 동(棟)으로 만드는 것을 아이도노즈쿠리(相殿造)라고 한다.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
|
7 |
안 |
案 |
신사(神事)나 제례를 지낼 때에, 헤이하쿠(幣帛), 신센(神饌), 다마구시(玉串) 등을 놓는 책상 형태의 받침. 각각 헤이하쿠안, 신센안, 다마구시안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크기, 형상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으며, 다리 수는 4, 8, 16 등이 있다. 오늘날에는 좌우 다리가 4개씩 있는 8족이 가장 일반적이며, 이것을 팔족안(八足案), 팔각안(八脚案), 팔족궤(八足机), 혹은 줄여서 팔족, 팔각이라고 한다. 『엔기시키(延喜式)』의 제(制)에서 보면, 진기관(神祇官)이 신사에 봉폐(奉幣)할 경우, 다이샤(大社)에서는 안... |
|
8 |
야마미야・사토미야 |
山宮・里宮 |
동일한 신사에 여러개의 신덴(神殿)이 존재하는 경우로, 산 정상이나 중턱에 있는 것을 야마미야, 그리고 산기슭에 있는 것을 사토미야라고 한다. 야마미야는 오쿠미야(奥宮), 오쿠샤(奥社) 등으로 불려져, 대부분은 봄부터 초가을까지의 개산기간에 제사나 참배의 대상이 된다. 한편, 산기슭에 마련된 사토미야는 시모샤(下社) 등으로도 불린다. 그 산에 진좌하는 신에 대한 제사나 참배의 편의를 위해서 사토미야를 설치했다고 하는 설이 일반적이고, 하나의 야마미야에 복수의 사토미야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사토미야는 연간 신사로서 기능하고 있지만,... |
|
9 |
야마보코 |
山鉾 |
제례(祭礼) 때 끌던 다시(山車)의 한 종류이다. 받침대 위에 산 모양의 조물을 만들고, 그 위에 호코(鉾), 나기나타(薙刀) 등을 세운 것. 이와 같은 야마(山)는 헤이안(平安)시대의 다이죠사이(大嘗祭)에 유키(悠紀)・스키(主基)의 양 지방으로부터 받은 장식물이 산과 같이 만들어진 ‘시루시노야마(標山)’가 발달, 전개된 것이라고 한다. 교토(京都)의 야사카(八坂)신사의 기온마츠리(祇園祭)의 야마보코가 특히 유명하지만, 그 기원은 죠간 11년(貞観, 1869)에 나쁜 전염병이 유행했을 때 전국의 지방 수대로 66개의 ... |
|
10 |
에다야시로 |
枝社 |
신사의 혼샤(本社)이외의 부속 야시로(社)에 대한 호칭의 하나. 에다미야(枝宮)라고도 하며 에다가미(枝神)를 모신 야시로이다. 에다가미는 원래부터 있던 신사의 혼샤제신(本社祭神)과 관계가 있는 신, 연고가 있는 신을 가리켰지만, 나중에는 셋맛샤(摂末社)에 모셔지는 신 모두를 포함하게 되었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에다샤(枝社)도 셋샤(摂社)・맛샤(末社)와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에다가미의 어휘에 대해서는 『止由気宮儀式帳』 속에 기재가 있다. ➠셋샤(摂社)・맛샤(末社)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
|
11 |
에마 |
絵馬 |
신사・불각(仏閣) 혹은 쇼시(小祠), 소당(小堂)에 기원 또는 보사(報謝)를 위해서 말(馬)이나 그 외의 도안을 그려서 봉납한 그림을 말한다. 크게 분류하면, 전문화가가 그린 액자형식의 큰 에마와 이름도 없는 거리의 화가나 에마시(絵馬師), 봉납자 자신이 그린 작은 에마가 있다.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말은 신이 타는 것으로 신성시되었고, 기원을 하거나 마츠리 때에 신의 강림을 바라는 이유로 살아있는 말을 봉납했는데, 그것이 간략화되면서 마형(馬形)으로 변하여 더 나아가 판자에 말을 그리는, 즉 에마가 출현하게 되었다. 에마를 봉납하는 습속(... |
|
12 |
에마키 |
絵巻 |
형태는 두루마리이고 내용은 이야기(시간적 경과가 있는 스토리)를 회화화 한 것. 그 기원에 대한 것은 확실하지 않지만, 헤이안(平安)시대 후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고, 현재와 같은 형식으로 된 것은 12세기 이후라고 생각된다. 에마키의 명칭은 아마도 근세 이후의 것으로, 그 이전에는 ‘○○絵’로 불려지고 있었다. 주제는 픽션, 역사이야기, 군기(軍記)이야기, 설화이야기, 오토기조시(御伽草子), 경전, 신사와 절의 유래(社寺縁起), 고승전(高僧伝)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신도와 관계가 있는 에마키로는 고사(古社)의 유래를 그... |
|
13 |
에보시 |
烏帽子 |
신관(神職)이 제사지낼 때 머리에 쓰는 모자의 한 종류. 원래는 성인식 때 남자가 사용한 것이였는데, 헤이안(平安)시대 말기부터 아츠누리(厚塗り)한 형식화 된 것이 출현하고, 근세에는 일반적으로는 의례 때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현재는 신사제사 때 남자 신관이 입는 정장(正装), 예장(礼装), 상장(常装) 중에서 상장에 포함되는 장속이다. ‘가리기누(狩衣)’, ‘죠에(浄衣)’를 입을 때에 착용한다.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
|
14 |
엔기모노 |
縁起物 |
엔기는 원래 인연생기(因縁生起)를 줄인 불교용어였는데, 전희되어서 신사나 절의 창건유래나 영험(霊験)전설 및 그것을 기록한 문서를 의미하는 말이 되고, 또한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의 길흉의 징후를 의미하게 되었다. 이 마지막 의미의 엔기는 근세에 들어서 ‘재수가 좋다’‘재수에 연연하다’라는 뜻이나 엔기이와이(縁起祝い)・엔기나오시(縁起直し) 등의 풍습으로 서민들 사이에 널리 보급되었다. 그것으로부터 엔기모노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새해나 엔니치(縁日) 등과 같을 때 참배자가 재수있기를 빌면서 구입하는 길조(吉兆)의 물건을 가리... |
|
15 |
엔토 |
塩湯 |
딱딱한 소금을 온수에 녹인 것으로, 제례가 행해지기 전의 슈바츠(修祓) 때에 이용된다. 특히 지친사이(地鎮祭) 때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시오유’라고도 한다. 보통 안(案) 위에 오누사(大麻)와 함께 놓여진다. 옛날부터 부정을 씻기 위해서 이용되었고, 『皇太神宮儀式帳』에는 ‘엔토로 부정을 씻고, 수납고에 가지고 가서 보관한다’고 하였다. 또 현재의 신사본청(神社本庁)의 신사제식행사작법규정(神社祭式行事作法規程)에는 하라에(祓)를 행할 때는 오른손에 사카키(榊)의 작은 가지의 잎 끝을 잡고, 왼손의 그릇에 있는 엔토에 적... |
|
16 |
오기 |
扇 |
원래는 부채질해서 바람을 일으켜 시원하게 하는 도구이지만, 신도의례에서는 장속을 입을 때 지녀야 할 물건의 하나로서도 이용된다. 부채에 비해서 접어서 갤 수 있는 오기는 일본에서 고안된 것으로, 히노키(檜)의 얇은 널판지를 엮어서 만든 히오기(檜扇)와 대나무를 뼈대로 해서 종이를 붙인 가와호리오기(蝙蝠扇)의 두 종류가 있다. 현행의 신사본청(神社本庁)의 신관(神職)의 제사복제(祭祀服制)에 의하면, 히오기가 남자정장(衣冠)의 소지품이고, 다토가미(帖紙)에 끼워서 지참한다. 여자의 경우는 오기를 지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정... |
|
17 |
오누사 |
大麻 |
누사(幣・麻・奴佐)의 미칭(美称). 신에게 기원할 때 바치는 물건이나 죄를 씻을 때에 내어 놓는 것을 누사라고 한다. 목면, 마가 주를 이루며, 나중에는 천이나, 종이 등이 사용되었다.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는 『고지키덴(古事記伝)』 속에서 신에게 바치는 비단, 목면, 마라고 해석하고 있다. 오랜된 용례로는 『고지키(古事記)』의 쥬아이(仲哀)천황 조(条)에는 오누사(大奴佐)가 오하라에(大祓)를 할 때 내놓았다는 기술이 보인다. 하라에(祓)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경우의 오누사로는, 사카키(榊)의 가지에 오사오(... |
|
18 |
오미쿠지 |
おみくじ |
어떤 일의 결정이나 길흉의 판단을 위해 행해지는 점의 일종. ‘미쿠지’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쿠지에는 어떤 일들을 공평하게 정하기 위해서, 우연의 움직임을 이용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측면과 신의 판단을 필요로 할 때에 신의(神意)를 묻는 하나의 수단이라는 측면이 있다. 후자의 경우가 오미쿠지(御神籤,御神鬮)이며, 중요한 현안의 결정이나 길흉선악의 판단, 혹은 후계자의 선정 등에 있어서 신의 뜻을 받들 필요가 있을 때에 행해졌다. 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옛날에는 히네리부미(短籍)의 형식을 취하여 판단하기 힘든 사항이나 인명 등을 몇개의 ... |
|
19 |
오시키 |
折敷 |
히노키(檜) 등의 얇은 널판지로 만든 방형의 쟁반으로 신센(神饌)이나 헤이하쿠(幣帛)를 바칠 때에 사용하는 것이다. 원래 음식물을 담는 받침이었다. 오늘날에는 산보(三方)의 일부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나, 그 경우는 산보의 받침 윗부분을 말한다. 대부분은 원목으로 만든 것이지만, 검정색이나 주홍색 등을 칠한 누리오시키(塗折敷), 무늬를 그려넣은 것을 에오시키(絵折敷)라고도 한다. 신사본청(神社本庁)에 의해 정해진 현재의 신사제식행사작법규정(神社祭式行事作法規程)에서는 오시키를 바칠 경우의 잡는 법은 엄지손가락을 좌우 가... |
|
20 |
오타비쇼 |
御旅所 |
오카리야(お仮屋), 안구(行宮) 등으로도 불리며, 신코(神幸)의 중계지 및 목적지가 되는 곳이다. 신령은 신사의 신자(神座)에서 신요(神輿)로 옮겨지고, 우지코(氏子)구역을 돌고 오타비쇼에 와서 제사를 지낸다. 오타비쇼는 혼샤(本社)나 제신과 유래가 깊은 장소가 선택되지만, 그 형태에는 몇가지의 종류가 있다. 즉, 오타비쇼 전용의 덴샤(殿社)를 상설한 형태, 경내 외 맛샤(摂社)나 제신인 배우신(配偶神)을 모시는 신사와 같은 특정한 신사가 지정되는 형태, 그 외에도 우지코의 집을 선정하거나 필요한 때에 임시적으로 건물을 정해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