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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Title) |
일본어표기 |
본문(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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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칸 |
斎館 |
신사(神事)에 앞서 신관(神職) 등 봉사자가 머물면서 목욕재계(潔斎, 겟사이)를 하기 위한 건물. 이세신궁(伊勢神宮)에는 네기(禰宜), 우친도(内人), 모노이미(物忌)들이 각각 이미비타키야(斎火炊屋) 등의 부속되는 사이칸을 가지고 슈쿠칸(宿館)이라고도 하였다. 기시키쵸(儀式帳)에도 기재되어 있는 시설이다. 일반 신사에서는 메이지 이전은, 다이샤(大社)에서도 제사자의 목욕재계(斎戒, 사이카이)가 일반적으로 역택(役宅)에서 행해졌다. 특히 사이칸이 생기게 된 것은 메이지시대 신사의 모든 시설에 대한 규격을 정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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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고 |
社号 |
신사의 호칭을 말한다. 현재는 7종류가 있고 이세신궁(伊勢神宮)에만 사용되며, 그 정식명칭인 ‘신궁’ 외에 ~신궁(神宮), ~궁(宮), ~타이샤(大社), ~신사(神社), ~샤(社), ~다이신궁(大神宮)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신사라는 샤고이다. ~신궁의 샤고를 붙이는 예로서는 아츠타(熱田)신궁, 이소노카미(石上)신궁, 가시마(鹿島)・가토리(香取)신궁, 메이지(明治)신궁 등이 있다. ~타이샤의 예로서는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구마노나치(熊野那智)・구마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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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샤덴과 경내 |
社殿と境内 |
신사(神社)건축의 역사와 유형 신사의 경내는 신성한 지역이기 때문에, 속세와의 사이에는 어떠한 경계가 설정되어져 있다. 신성한 영역으로의 진입로에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도리이(鳥居)가 있다. 혼덴(本殿) 주변은 신사의 성격에 따라 개방적인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목제 또는 석제의 울타리(玉垣)에 둘러싸여져 있고, 불교건축을 응용한 회랑(回廊)이나 누문(楼門)도 사용된다. 경내에는 상징적인 미소기(禊)를 위한 데미즈야(手水舎)나 도로(燈籠) 등의 설비가 있다. 신사를 구성하는 건물에는, 먼저 제신(祭神)이 진좌(鎮座)해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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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샤무쇼 |
社務所 |
신사의 사무일반을 취급하는 장소이고, 신사츠(神札) 등의 수여소나 기도접수소 등도 겸한다. 같은 건물내에 사이칸(斎館)이나 나오라이쇼(直会所) 등이 부설되는 경우가 많다. 메이지(明治)이전, 이러한 역무들은 신관(神職)의 역택(役宅)・사택에서 이루어졌으나, 샤케(社家)가 폐지되어 신사가 국가의 관리를 받게 됨에 따라, 공적인 사무로서 신관의 사생활과 명확하게 구별된 신사의 사무를 보는 장소가 필요하게 되었다. 메이지 30년의 사격(社格)승격의 내부규정에서도 샤무쇼는 무라샤(村社)에 이르기까지 신사의 필요불가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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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셋샤・맛샤 |
摂社・末社 |
사격(社格)의 일종이다. 현재 셋・맛샤의 규정은 없지만, 본궁본사(本宮本社)의 관리 하에 있는 소규모 신사의 명칭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제신에 관련된 신이나 지주신(地主神) 등, 본사와 깊은 연고가 있는 신을 모시는 에다야시로(枝社)인 경우가 많고, 본사의 경내(境内)에 있는 것을 게이다이(境内)셋샤 혹은 게이다이(신)사, 밖에 독립되어진 부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게이다이가이(境内外)셋샤라고도 해서 구별한다. 메이지(明治)의 사격제도에서는 간코쿠헤이샤(官国幣社)의 에다야시로에 대해서 다음 5항목의 고정(考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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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레이샤 |
祖霊社 |
우지가미(氏神)・우부스나(産土)의 신사에 마련된 우지코(氏子)의 조상 영(霊)을 모시는 게이다이샤(境内社)나, 신소사이(神葬祭)의 집에 상설된 조상의 영을 제사지내기 위한 데이나이샤(邸内社). 옥내제단(屋内祭壇)의 예도 있다. 소레이덴(祖霊殿)・미타마야(御霊舎) 등의 명칭이 있다. 에도(江戸)시대에는 죽은 사람에 대한 공양은 거의 대부분 불교가 담당하고 있었고, 번주(藩主) 등 지역의 공로자를 모시는 호코라(祠)나 요시다(吉田)집안의 재허장(裁許状)을 가지고 있는 샤케(社家)에서 조상의 영을 신도식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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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콘샤 |
招魂社 |
제2차세계대전 이전 막부유신기에 의사(志士)들의 전몰자 위령을 위해서 설치된 신사로, 고코쿠(護国)신사의 전신이다. 관제(官祭)쇼콘샤와 사제(私祭)쇼콘샤가 있는데, 전자는 일정한 금액의 경비를 국가가 지급한다. 기에이 연간(喜永,1848~54)부터 메이지유신 전후에 걸쳐 전쟁에서 전몰한 사람들에 대해 각 번(藩)에서 행해져 온 위령제가 그 연원이다. 유신정부는 메이지 원년(1868) 5월에 ‘1853년 이래에 의(義)를 내세우며 충의(忠義)에 힘썼으며 제일 먼저 나아가 국사에 임하여 죽은 많은 뜻 있는 사람들’의 영혼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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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덴 |
神田 |
신사의 제사에 바치는 벼를 만들기 위해서, 또는 신사의 모든 경비를 조달하기 위해서 마련된 논. 이것은 율령시대에 이미 있었고 나라가 내린 것이다. 장원제도 하에서는 그 성질도 변용되어, 신사의 독자적 영토라는 성격을 지녔다. 유력자의 숭경(崇敬)을 받는 신사에는 기부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었고, 신덴도 확대되어 갔다. 영주로부터 연공납세를 면제받은 후유소덴(不輸租田)도 많았고, 그 세금은 제사, 건조물의 수리, 신관의 봉록이 되기도 했다. 신성성을 중요시했기 때문에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경작하는 경우도 있다. 신센덴(神饌田), 미야덴(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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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몬 |
神紋 |
신사마다 정해져 있는 문장(紋章). 신사의 표식으로서 사두(社頭)에 내거는 경우가 많다. 제신에 관한 전승(伝承)이나, 진좌지(鎮座地), 사명(社名), 신관(神職)의 가문(家紋) 등에 의해서 정해진다. 신몬은 세분하면, (1)신몬(神紋,祭神の紋), (2)샤몬(社紋,神社の紋), (3)샤케몬(社家紋)으로 나누는 설도 있다. 신몬의 출현은 가문(家紋)의 출현과 거의 같은 시기로 생각할 수 있다. 헤이안(平安)말기까지는 엔기(縁起)에 얽힌 신몬이 일부의 신사에서 쓰이게 되었다. 가마쿠라(鎌倉)시대에는 점점 많은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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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센덴 |
神饌殿 |
신센(神饌)를 조리하거나 준비해 두는 건물. 고쿠쇼(御供所), 신쿠쇼(神供所), 가시와도노(膳殿), 모리도노(盛殿), 미케덴(御炊殿), 이미비야(忌火舎) 등 각사(各社)마다 명칭이 다르고, 또 내용에도 차이가 있다. 현재는 주로 신센의 준비나 조리에 필요한 설비가 있는 소규모로 아주 간소한 건물이 일반적이다. 제전(祭典)의 편의상 독립된 건물이 아니라 하이덴(拝殿)에 붙어서 설치되는 예도 많다. 나카야마 카오루(中山 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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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타이잔 |
神体山 |
신이 빙의(憑依)한 산으로, 제사의 대상이 되는 산. 용어자체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 실체는 긴 역사를 가진다. 특정한 산에 대한 신앙은 세계각지에도 있지만, 일본에도 형태가 갖추어진 산, 화산, 좋은 물이 나는 산, 그 외 자연의 기상현상 등과 결부되어 신이 산악을 지배하는 곳, 신이 있는 곳, 신이 강림하는 곳 등의 성지로서 취급해 왔다. 그러한 산에 대해 산기슭, 혹은 거주공간과 경계가 되는 곳에서 마츠리가 행해지고 신사로 발전해 간 것이 많다. 현재에도 신덴(神殿)이 없는 신사로는 나라현(奈良県)의 미와산(三輪山)를 신타이잔으로 하는 오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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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노 |
相殿 |
신사에서 주신(主神)을 포함한 여러 신들을 모셔놓은 샤덴(社殿)을 말하며, 고덴(合殿)이라고도 표기한다. 모시고 있는 여러 신들 모두가 주신으로 여겨지는 경우에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아이도노에 모셔진 신을 아이도노신이라고 하지만, 주신과 하이시신(配祀神)이 셋트로 되어 있을 때는 일반적으로 하이시신을 가리킨다. 아이도노신을 모시기 위해서 2사(社) 이상의 신덴(神殿)을 하나의 동(棟)으로 만드는 것을 아이도노즈쿠리(相殿造)라고 한다.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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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미야・사토미야 |
山宮・里宮 |
동일한 신사에 여러개의 신덴(神殿)이 존재하는 경우로, 산 정상이나 중턱에 있는 것을 야마미야, 그리고 산기슭에 있는 것을 사토미야라고 한다. 야마미야는 오쿠미야(奥宮), 오쿠샤(奥社) 등으로 불려져, 대부분은 봄부터 초가을까지의 개산기간에 제사나 참배의 대상이 된다. 한편, 산기슭에 마련된 사토미야는 시모샤(下社) 등으로도 불린다. 그 산에 진좌하는 신에 대한 제사나 참배의 편의를 위해서 사토미야를 설치했다고 하는 설이 일반적이고, 하나의 야마미야에 복수의 사토미야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사토미야는 연간 신사로서 기능하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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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야시로 |
枝社 |
신사의 혼샤(本社)이외의 부속 야시로(社)에 대한 호칭의 하나. 에다미야(枝宮)라고도 하며 에다가미(枝神)를 모신 야시로이다. 에다가미는 원래부터 있던 신사의 혼샤제신(本社祭神)과 관계가 있는 신, 연고가 있는 신을 가리켰지만, 나중에는 셋맛샤(摂末社)에 모셔지는 신 모두를 포함하게 되었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에다샤(枝社)도 셋샤(摂社)・맛샤(末社)와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에다가미의 어휘에 대해서는 『止由気宮儀式帳』 속에 기재가 있다. ➠셋샤(摂社)・맛샤(末社)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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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비쇼 |
御旅所 |
오카리야(お仮屋), 안구(行宮) 등으로도 불리며, 신코(神幸)의 중계지 및 목적지가 되는 곳이다. 신령은 신사의 신자(神座)에서 신요(神輿)로 옮겨지고, 우지코(氏子)구역을 돌고 오타비쇼에 와서 제사를 지낸다. 오타비쇼는 혼샤(本社)나 제신과 유래가 깊은 장소가 선택되지만, 그 형태에는 몇가지의 종류가 있다. 즉, 오타비쇼 전용의 덴샤(殿社)를 상설한 형태, 경내 외 맛샤(摂社)나 제신인 배우신(配偶神)을 모시는 신사와 같은 특정한 신사가 지정되는 형태, 그 외에도 우지코의 집을 선정하거나 필요한 때에 임시적으로 건물을 정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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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이와사카 |
磐境 |
고대에 신을 맞이하여 모시기 위해 암석 등을 이용해서 만든 제사장 설비. 『니혼쇼키(日本書紀)』권2, 천손강림(天孫降臨)에 대한 기재의 제2에 ‘다카미므스히가 아마츠히모로기(天津神籬), 아마츠이와사카(天津磐境)를 세워서, 반드시 자손만을 위해서 모시려고 히모로기(神籬)와 함께 이와사카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보인다. 에도(江戸)시대 이후 실제로 암석을 사용한 것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후세에 거의 찾아낼 수 없는 시설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세신궁(伊勢神宮)의 궁역 내에 모셔지는 다키마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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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이와쿠라 |
磐座 |
신을 모셔와서 마츠리를 하는 암석을 말한다. 그것이 존재하는 곳은 성스러운 영역으로 여겨진다. 석신(石神), 이와사카(磐境)와 함께 돌에 대한 신앙의 하나이다. 제사의례가 반복됨에 따라, 그 돌 자체도 신성한 돌로서 모시는 경우도 있다. 각 지역에서 넓게 신앙되어진 흔적이 보이고, 제례와 관계된 것도 많다. 강림석(降臨石), 요계석(腰掛石), 영향석(影向石), 신의 족형석(足形石)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크기도 형태도 각양각색이다. 죠몬(縄文)시대에도 나가노현(長野県) 도가리이시(尖り石)나, 동북지방의 샤케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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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쿠사이샤 |
勅祭社 |
칙사(勅使)가 찾아뵙고 제사를 집행하는 신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정식으로는 조쿠시산코(勅使参向)의 신사라고 한다. 초쿠사이(勅祭)를 맡은 신사는 옛부터 있고, 22사(社) 등은 그 대표이지만 근대부터의 정식적인 조쿠사이샤는 메이지 원년(1868) 10월에 조쿠사이의 신사로 결정된 히카와(氷川)신사이다. 이 외에도 메이지초기에는 구(旧)22사를 중심으로 한 간페이샤(官幣社)나 준쵸쿠사이샤로 불렸던 히에(日枝)신사 등 이른바 도쿄쥬니샤(東京十二社)도 조쿠사이샤로 볼 수 있지만, 현재의 이른바 조쿠사이샤와는 관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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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덴 |
拝殿 |
신에게 제사지내고 예배하기 위한 건물. 통상 혼덴(本殿)의 앞쪽에 있고, 혼덴보다 규모가 큰 건축이 많으며, 일반 참배자에게는 하이덴이 제일 눈에 띈다. 혼덴이 신자(神座) 그 자체인 것에 반해, 하이덴은 사람이 신에게 제사나 기원 등 여러가지 행위를 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헤이안(平安)말기경에는 ‘레이덴(礼殿)’이라 불리는 예배를 위한 전사(殿舎)가 있었다고 하고, 가마쿠라(鎌倉)시대에는 ‘하이덴’, 무로마치(室町)시대에는 ‘하이노야(拝屋)’라고 불렸다. 하이덴은 통상 많은 신사에 배치되어 있지만, 이세(伊勢)신궁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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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헤이덴 |
幣殿 |
신사건축물의 하나. 헤이하쿠(幣帛)를 바치기 위한 것인데, 통상 혼덴(本殿)과 하이덴(拝殿) 사이에 이어서 세운다. 곤겐즈쿠리(権現造) 등에서 그 바닥이 혼덴과 하이덴보다 한단 낮게 돌을 깐 경우는 이시노마(石の間)라고도 부른다. 또 헤이덴에 해당되는 건물을 쥬덴(中殿) 등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현재에는 단순히 헤이하쿠를 바치는 장소라기보다는 제사용 공간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나카야마 카오루(中山 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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