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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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사츠・마모리후다 神札・守札 신사츠는 호부(護符)의 한 종류로 신사에서 발행하고, 신령 혹은 그 초자연적인 힘을 나타내는 상징물 등을 나무, 종이, 금속조각 등에 기록(쓰거나 새기거나)한 것이다. 가미다나(神棚)에 넣거나, 문, 대문, 기둥, 천정 등에 붙이는 비교적 사이즈가 큰 것을 말한다. 대부분은 무병식염(無病息災), 가내안전, 천하태평, 상매번성(商売繁盛) 등을 기원하지만, 화재방지, 도난방지, 번개방지, 벌레방지 등 특정의 목적을 명기한 것도 있다. 구마노산샤(熊野三社)에서 나온 구마노고오(熊野牛王) 등과 같이 복잡한 구상(図像)이 그려져 있는...
2 신세이텐간마나이타노카이 神声天眼学会 오모토계(大本系)의 신종교이다. 구라다 치큐(倉田地久,1906~91)가 창시자이다. 구라다는 업무로 중국에 가서 특무기관에서 활동하던 중, 일중관계를 둘러싼 인간관계 속에서 데구치 오니사부로(出口王仁三郎)의 위대함을 느끼고, 쇼와 5년(昭和,1930)에 중국에서 오모토에 입신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교토(京都)에서 꿈에서 데구치 오니사부로에게 빰을 맞는 경험을 계기로, 그 때부터 반년에 걸쳐 꿈에서 오니사부로로부터 『영계이야기(霊界物語)』 등의 언령학(言霊学)적인 교시(教示)를 받았다고 한다. 쇼와 25...
3 신센 神饌 신에게 바치는 음식의 총칭이다. 옛날에는 미케라고 했다. 옛날부터 신의 출현・강림을 바라면서 신센을 바쳐서 신을 환대하고, 여러차례 신인공식(神人共食), 말하자면 신과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이 일본 마츠리의 특징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술, 물, 소금, 곡류, 풀, 열매, 채소류, 새, 짐승, 어패류 등, 사람이 채취해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최상으로 장식하여 바쳤다고 여겨진다. 그런 의미에서 신센은 고대인들의 식생활을 반영한 것이지만, 긴 세월의 흐름 속에서 그 조제・조리방법이나 담는 법・장식이 형식화됨과 동시에 불교식 불공의 영향...
4 신센덴 神饌殿 신센(神饌)를 조리하거나 준비해 두는 건물. 고쿠쇼(御供所), 신쿠쇼(神供所), 가시와도노(膳殿), 모리도노(盛殿), 미케덴(御炊殿), 이미비야(忌火舎) 등 각사(各社)마다 명칭이 다르고, 또 내용에도 차이가 있다. 현재는 주로 신센의 준비나 조리에 필요한 설비가 있는 소규모로 아주 간소한 건물이 일반적이다. 제전(祭典)의 편의상 독립된 건물이 아니라 하이덴(拝殿)에 붙어서 설치되는 예도 많다. 나카야마 카오루(中山 郁)
5 신슈교 神習教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신도 13파의 하나이다. 교파신도로서의 특징을 강하게 가진다. 미마사카츠산(作州津山,현재 오카야마현岡山県)의 번주였던 요시무라 마사모치(芳村正秉,1839~1915)가 메이지유신 후, 신도(神道)의 포교로 바꿔서 조직한 교단이다. 마사모치는 메이지 초기의 대교원(大教院)을 중심으로 하는 신불합동포교에 반대하고 교부성(教部省)을 떠나 신궁사청(神宮司庁)에 근무했다. 이 후 3년에 걸쳐 온타케산(御嶽山), 후지산(富士山), 구라마산(鞍馬山) 등에서 엄한 산악수행을 거듭하고, 실천적인 ...
6 신요 神輿 신령이 오타비쇼(御旅所) 등에 행차하는 미유키(神幸) 때에 신령이 일시적으로 자리잡는 고시(輿). ‘미코시’라고도 읽는다. 보통 ‘오미코시’라고 불린다. 대부분은 검은색의 옻칠을 한 목제로, 형태는 사각, 육각, 팔각형 등이 있고 받침과 몸통, 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상에는 봉황 또는 파꽃(葱花)을 두고, 받침에는 두개의 봉을 길게 통과시키고, 또 거기에 옆쪽으로 봉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신요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나라(奈良)시대의 대불(大仏)건립 때, 우사하치만다이신(宇佐八幡大神)을 교토(京都)에 맞이할 때에...
7 신일본종교단체연합회 新日本宗教団体連合会 신종교교단이 주된 중심이 되어 결성된 연합회로 재단법인이다. 쇼와 26년(昭和,1951)에 신도계, 불교계의 신종교 등 24단체가 결성했다. 이 대부분이 나중에 탈퇴했다. 그러나 새롭게 가맹한 교단도 있고 현재 약 70단체가 가맹되어 있다. 활동 슬로건으로 종교협력, 신교의 자유, 정교분리, 국민개신앙(国民皆信仰) 등 4가지를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목적하에 여러가지 활동이 전개되어, 가맹교단 상호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또 쇼와 36년에는 청년연맹(신종련청년회)이 결성되어, 지역마다 활동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 ...
8 신자 神座 신사 안에 미타마시로(御霊代)를 봉안(奉安)하는 장소. 신사신도(神社神道)에서는 신을 모시는 장소로서 샤덴(社殿)을 조영하고, 그 건물 안에 신자를 마련해서 신이 있는 장소에 걸맞는 장식을 하고 신타이(神体)를 봉안한다. 따라서 신자의 형식은 혼덴(本殿)의 양식에 따라 많은 종류가 있다. 그 형식은 신메이즈쿠리(神明造)에는 온타마나이(御玉奈井), 나가레즈쿠리(流造)에는 미쵸다이(御帳台), 곤겐즈쿠리(権現造)에는 오토쿠(御櫝)가 좋다고 한다. 온타마나이는 ‘玉居’라고도 쓰며, 아름다운 자리(御座所)라는 뜻이다...
9 신조 神像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아 나라(奈良)시대 후기 경부터 불상을 모방하여 새기게 된 신들의 형상을 말한다. 헤이안(平安)시대에는 신불습합(神仏習合)의 경향이 한층 더 강해져서, 신조와 함께 본지불(本地仏)을 신덴(神殿) 안에 안치하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상(像)들은 혼덴(本殿) 안 깊은 곳에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현재에 이르기까지 불상처럼 직접적으로 예배의 대상이 되지는 않았다. 그 모습은 승려의 모습과 속체(俗体)가 있고, 승려의 형상은 대의(大衣) 위에 가사(袈裟)를 걸친 모습, 속체의 형상은 당시의 귀족의 예장을 표현하고...
10 신지슈메이카이 神慈秀明会 세카이큐세이교(世界救世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신도계신종교이다. 창시자인 고야마 미호코(小山美秀子,1910~)는 쇼와 15년(昭和,1940) 출산을 위해 세카이큐세이교의 죠레이(浄霊)를 받고 그것을 계기로 다음 해 입신을 했다. 자택을 교회로 하여 포교활동에 힘썼다. 세카이큐세이교의 교조 오카다 모키치(岡田茂吉,1882~1955)가 사망한 후에도 교단의 상임위원과 포교부장 등의 요직에 근무했다. 하지만 점차 교단의 활동 방식에 의문을 가지게 되고, ‘일원화(一元化)’라 불리는 조직의 중앙집권화의 실시를 계기로 쇼...
11 신타이 神体 일반적으로는 제사를 지낼 때 예배의 대상이 되어 신령이 깃드는 물체를 가리키는 말로, 신사신도(神社神道)에서는 미타마시로(御霊代)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거울, 검, 구슬 등이 많고, 그 중에는 고헤이(御幣), 신조(神像)도 있으며, 돌이나 산, 폭포 등 자연 그 자체를 신타이로 여겨서 제사지내는 경우도 있다. 신타이라는 말은 헤이안(平安)중기 경부터 사용되어졌다고 하여 『以呂波字類鏡』, 『釈日本紀』에 보인다. 유의어는 ‘神体形’(『西海道風土記逸文』), ‘미카타치(霊御形)’(『皇大神宮儀式帳』)가 있고 신령이 깃드는...
12 신타이잔 神体山 신이 빙의(憑依)한 산으로, 제사의 대상이 되는 산. 용어자체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 실체는 긴 역사를 가진다. 특정한 산에 대한 신앙은 세계각지에도 있지만, 일본에도 형태가 갖추어진 산, 화산, 좋은 물이 나는 산, 그 외 자연의 기상현상 등과 결부되어 신이 산악을 지배하는 곳, 신이 있는 곳, 신이 강림하는 곳 등의 성지로서 취급해 왔다. 그러한 산에 대해 산기슭, 혹은 거주공간과 경계가 되는 곳에서 마츠리가 행해지고 신사로 발전해 간 것이 많다. 현재에도 신덴(神殿)이 없는 신사로는 나라현(奈良県)의 미와산(三輪山)를 신타이잔으로 하는 오미와(...
13 신포 神宝 일반적으로는 신사신포(神社神宝)의 총칭을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막연한 것이 아니라, 특히 제신과 유서가 깊은 나이진(内陣)의 봉안물(奉安物)이나 신덴(神殿)의 조타이센자(造替遷座)때에 제신에게 바치는 고료(御料)로서 새로 만든 조도품(調度品)이나 장속류(装束類) 등을 가리킨다. ‘가무다카라’라고 훈독으로 읽기도 한다. 고전에는 ‘神物’ 또는 ‘神財’라고 쓰여져 있다. 그 기원은 『센다이쿠지혼기(先代旧事本紀)』에 의하면 니기하야히노미코토(饒速日命)가 다카마노하라(高天原)에서 강림했을 때 가지고 온 1...
14 쓰노다 타다유키 角田忠行 1834~1918년. 아츠타신궁(熱田神宮)의 구지(宮司). 통칭은 요시사부로(由三郎). 호는 이부키노야(伊吹舎), 시즈메노이와무로(鎮石室) 등. 덴포(天保) 5년 11월 6일, 시나노국(信濃国) 기타사쿠군(北佐久郡) 이와무라타(岩村田)에 이와무라타번사로 군봉행(郡奉公)・사강(侍講)・번교달도관(藩校達道館) 조교 등을 역임한 지카츠(近津)신사의 신관인 즈노다 타다모리(角田忠守)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안세이 2년(安政,1855) 봄에 탈번하여 에도(江戸)의 후지타 토코(藤田東湖)에게 입문...
15 쓰루미네 시게노부 鶴峯戊申 1786~1859년. 에도(江戸)시대 후기의 신도사상가 국학자이다. 덴메이(天明) 6년 분고우스키(豊後臼杵) 야사카(八坂)신사의 사관(祠官)인 쓰루미네 노부츠나(鶴峯宣綱)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년기부터 고대 일본과 중국의 학문을 좋아했다. 분카 원년(文化,1804)에 교토로 가서 야마다 모치후미(山田以文)에게 국학을 배웠다. 이어 아베(安倍,쓰치미카도가土御門家) 가숙(家塾)에 입문하여 천문궁리(天文究理)를 연구하고 나중에 거처를 오사카(大阪)로 정했다. 덴포 3년(天保, 1832) 45세 때 에도로...
16 쓰시마신도 対馬神道 쓰시마(対馬)에 보이는 신사나 신앙을 말하지만, 그것이 의미하는 범위는 일정하지 않다. 쓰시마는 해상교통의 중계지로서 고대부터 중요시 여겨졌다. 시키나이샤(式内社)도 많고 진기관(神祇官)의 점술(亀ト,거북점)을 담담하는 우라베(卜部)씨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고대의 우라베씨의 점술을 중심으로 한 신도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쓰시마 우라베는 단절되었다. 소(宗)씨가 통치한 쓰시마는 혼슈(本州)의 영향에서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신사의 형태도 발전되지 못했고, 성지신앙적 요소가 강한, 작은 사당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것...
17 쓰치미카도 야스토미 土御門泰福 1655~1717년. 에도(江戸)시대 중기의 음양가(陰陽家), 신도가(神道家)로, 쓰치미카도(土御門)신도의 대성자(大成者)이다. 메이레키(明暦)원년 6월20일에 태어났지만, 일설에는 죠오2년(承応,1653) 6월 18일에 태어났다고 한다. 또 그는 쓰치미카도의 조상인 아베노 세이메이(安部晴明)의 21대 후손인 아베노 야스히로(安倍泰広)의 아들로 되어 있지만, 실은 야스히로의 아들이 아니라 그의 제자인 타카토시(隆俊)의 아들이다. 야마자키 안사이(山崎闇斎)의 문하에 들어가서 스이카(垂加)신도를 배...
18 쓰치미카도신도 土御門神道 아베노 세이메이(安倍清明)이래, 음양도(陰陽道)의 아베씨(安倍氏,후에 쓰치미카도가土御門家)에게 전해진 천문술이나 역술(暦術) 등을 근세 중기의 음양두(陰陽頭,음양사 우두머리)인 쓰치미카도 야스토미(土御門泰福)가 스이카(垂加)신도와 이세(伊勢)신도 등을 바탕으로 집대성한 신도를 말한다. 아베(安倍)신도, 안케(安家)신도, 덴샤(天社)신도, 덴샤(天赦)신도라고도 한다. 단, 야스토미 자신은 시부카와 하루우미(渋川春海)에게 지금부터 안케신도라 하고 야마자키 안사이(山崎闇斎)와 와타라이 츠네아키...
19 아나나이교 三五教 오모토계(大本系)의 신종교이다. 창시자인 나카노 요노스케(中野与之助,1887~1974)는 다이쇼 10년(大正,1921)의 제1차 오모토사건으로 오모토를 알게 되고, 데구치 오니사부로(出口王仁三郎,1871~1948)의 인격에 끌려서 입신했다. 혼다 치카아츠(本田親徳)의 진콘키신(鎮魂帰神)과 오이시고리 마스미(大石凝真素美)의 언령학(言霊学)을 배워 쇼와(昭和) 초년경에 겐신(見神)체험(영감으로 신의 본체를 감지하는 것)을 하게 되었다. 쇼와 10년(1935)의 제2차 오모토사건에 연좌(連座...
20 아라이 하쿠세키 新井白石 1657~1725년. 에도(江戸)시대 중기의 유학자. 이름은 긴미(君美), 자는 자이츄(在中), 자이비(済美) 등이 있다. 통칭은 요고로(与五郎), 덴조(伝蔵), 호는 하쿠세키(白石)이다. 메이레키(明暦) 3년 2월 10일, 에도에서 태어났다. 처음 가즈사 쿠루리(上総久留里)영주의 츠치야 토시나오(土屋利直) 밑에서 일했는데 츠치야 집안의 내분으로 인해 쫓겨나 유랑인이 되었다. 죠쿄 원년(貞享,1684)에 기노시타 쥰안(木下順庵)에게 입문하였다. 겐로쿠 6년(元禄,1693)에 쥰안의 추천으로 도쿠가와 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