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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Title) |
일본어표기 |
본문(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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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라덴 |
神楽殿 |
가구라를 봉납하는 건물로 마이도노(舞殿)라고도 한다. 상설의 가구라덴은 헤이안(平安)말기에 보이며, 가마쿠라(鎌倉)시대부터 보급되어서 건축물의 일부를 이용한 것과 독립된 전용의 건조물 외에 하이덴(拝殿)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독립된 건축양식으로서의 특징은 부가쿠(舞楽)의 영향이 강한 정방형에 가까운 벽이 없는 높은 무대(高舞台)에 난간이 붙은 형식이나, 마츠하메(松はめ)가 있는 노(能)무대의 양식에 가까운 것 등이 있다. 모리 미즈에(森 瑞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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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가리도노 |
仮殿 |
‘가리덴’이라고도 한다. 정식의 신전이 있는 반면, 임시로 신타이(神体)를 안치하는 샤덴(社殿)을 말한다. 신덴을 새롭게 개조, 개축하거나, 불의한 재해, 혹은 새로운 신타이를 마중함에 있어서, 정식의 신덴이 정리되기까지 그 사이에 신타이를 일시적으로 봉안하는 샤덴이 필요하다. 필요에 따라서 임시적으로 가리도노가 건축되는 경우가 많지만, 신사에 따라서는 센덴(遷殿)・우츠시토노(移殿), 곤덴(権殿)으로 불리는 전용의 샤덴이 상설된다. 이세신궁과 같이 비상시를 대비해서 도호덴(東宝殿), 미케덴(御饌殿), 이미비야덴(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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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가츠오기・지기 |
鰹木・千木 |
신사건축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지붕위에 수평으로 늘어선 나무와 두자루의 나무가 교차된 것을 일컫는다. 가츠오기는 勝男木, 堅魚木 등으로도 표기한다. 상대(上代)에는 황족이나 호족의 주택에 사용되었지만, 나중에 신사의 주요 건물에만 사용되게 되었다. 보통은 지기를 동반한다. 지기는 아주 옛날, 집을 지을 때 목재를 좌우로 교차시켜 묶어서 그 끝자락을 잘라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는 유풍(遺風)에서 온 것이다. 하후(破風)이 길어서 교차된 것이 아니라, 건물 위에 부속되어 있는 것을 특히 오키치기(置千木)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끝부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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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간나비 |
神奈備 |
신이 진좌하는 장소, 특히 신성한 숲이나 산을 말한다. 신이 은둔한다(간나비,神隠)는 뜻으로 미모로(신이 강림한 곳)와도 같은 의미이다. ‘甘南備(간나비)の三輪山は’, ‘神嘗備(간나비)の三諸の神の’, ‘神名備(간나비)の三諸の山に’, ‘石走る甘南備山(간나비)に’ 등, 『만요슈(万葉集)』에서는 모두 미모로노야마(三諸山=三輪山)와 관련되어 사용된다. 『이즈모후도키(出雲風土記)』에서는 神名樋(간나비)山, 神名火(간나비)山라고 썼다. 오우군(意宇郡), 아이카군(秋鹿郡), 다테누이군(楯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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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겐무샤 |
兼務社 |
전문적으로 종사하는 신관이 없으며, 따로 혼무샤(本務社)를 가지고 있는 신관에 의해 관리되는 신사. 신사의 수가 신관의 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므로 필연적으로 생기는 일이다. 그리고 한 곳의 신사만으로는 경제적인 운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사정과도 관계가 있다. 원래 신사에는 상주하는 신관이 없었던 적도 있었으며, 겐무샤라는 개념이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은 신사의 관리태세가 정비되는 메이지시대 이후이다. 현재, 신사본청(神社本庁)에 포괄된 신사는 약 7만9천사(社)이고, 신관은 약 2만6백명이다. 한 곳의 신사에 십여명 혹은 그 이상의 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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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이누 |
狛犬 |
신사의 샤덴(社殿) 앞, 산도(参道) 등에 놓여져 있는 한쌍의 사자모양의 상. 高麗犬, 胡麻犬로도 표기한다. 재질은 돌이 많지만 동, 철, 나무, 도자기류의 것도 있다. 한쌍의 관계는 숫컷, 암컷이 대표적이지만, 한쪽에 뿔이 나 있는 상으로 만든 예도 있다. 또 한쪽이 입을 벌리고 다른 한쪽이 입을 다물고 있는 즉 ‘아운(阿吽)’의 것이 일반적이지만, 양쪽 다 입을 벌린 것도 있다. 그 기원은 이집트와 인도라고 하는데, 일본에 전해진 것은 중국의 당(唐)시대의 것이 전해졌다. 그리고 가마쿠라시대에는 송(宋)나라풍의 것이 새로이 전해져서 이 형식은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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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고코쿠신사 |
護国神社 |
막부말 유신기이래,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는 전몰자들을 기리는 신사. 쇼콘샤(招魂社)을 전신으로 한다. 쇼와 14년(昭和,1939), 내무성(内務省)령에 의해 메이지이후에 설립된 쇼콘샤 백수십개를 전부 고코쿠신사로 개칭하게 되었다. 내무대신이 지정하는 지정고코쿠신사와 그외의 지정외고코쿠신사로 나눠졌다. 지정고코쿠신사는 원칙적으로 하나의 부현에 일사(一社)로 정하고, 제신(祭神)의 범위는 신사가 소재하는 도부현의 구역으로 정했다. 샤시(社司) 한명과 샤쇼(社掌) 몇명을 두었다. 지정외고코쿠신사에는 샤쇼를 몇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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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소쿠치 |
禁足地 |
성스러운 영역을 말한다. 신사의 경내, 혹은 관련된 곳에서 출입이 금지된 신성한 구역을 일컫는다. 신령이 깃드는 장소 혹은 강림하는 장소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긴소쿠치로는 오미와(大神)신사의 신타이잔(神体山)인 미와산(三輪山), 이소노카미(石上)신궁의 하이덴(拝殿)의 뒷쪽 지역 등이 있다.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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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나이진・게진 |
内陣・外陣 |
신사의 혼덴(本殿)에서 가장 안쪽에 있고, 신타이(神体) 혹은 미타마시로(御霊代)를 봉안하는 부분이 나이진이고, 그 바깥쪽 부분이 게진이다. 문, 단사, 방의 형상 혹은 기둥 부분 등으로 구분되는 것이 보통이다. 단, 혼덴이 3개로 구분되고 있는 경우는 안쪽에서 순서대로 나이나이진(内内陣)・나이진・게진, 또는 나이진・츄진(中陣)・게진으로 칭하는 것이 보통이다. 혼덴이 작아서 한 칸일 경우에는 혼덴 안의 전체를 나이진이라고 칭한다. 원래 불교용어에서 온 것으로 본존을 모시는 건물 안쪽 부분이 나이진, 그 이외를 게진(또는 예당礼堂)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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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가키 |
玉垣 |
신사 또는 신성한 영역, 혹은 황거(皇居)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 玉籬, 玉檣로 표기하기도 한다. 수목으로 둘러싸는 시바가키(柴垣)가 옛 형태였다고 할 수 있다. 석조, 목조, 최근에는 콘크리트로 만든 것 등이 있다. 재료・형상에 따라서 이타타마가키(板玉垣), 구로키타마가키(黒木玉垣), 스카시가키(透垣) 등 여러가지 호칭이 있다. 미즈가키(瑞垣), 아라가키(荒垣)와 혼용되는 일도 많지만, 울타리가 이중, 삼중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가장 안쪽의 것을 미즈가키(瑞垣), 그 다음 바깥쪽 것을 다마가키, 혹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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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즈야 |
手水舎 |
신성한 영역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손을 씻고 입을 헹구고 부정을 씻기 위한 시설. ‘죠즈야’라고도 읽는다. 보통 신사의 입구 부근에 있고, 지붕과 기둥만 있는 건물 안에 흐르는 물을 채운 수반이 놓여져 있고, 국자와 같은 용기가 비치되어 있다. 손을 씻는 물을 ‘데미즈’라고 하는 것에서 붙여진 명칭. 전와되어서 ‘죠즈’라고도 읽고, 데미즈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세신궁의 이스즈강(五十鈴川)과 같이, 옛날에는 경내의 용수나 강물이 신에게 예를 올리기 전에 몸을 청정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었다. 데미즈야는 일반 참배자가 약식의 미소기(禊,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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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이샤 |
邸内社 |
집 부지 안에 설치된 야시로(社)나 쇼시(小祠)를 말한다. 데이나이샤(第内社)라고도 표기하고, 데이나이신시(邸内神祠)라고도 한다. 원래 신이 진좌해 있던 곳에 저택이 세워지면서 생긴 것과, 우지가미(氏神)의 분령(分霊)이나 존경하고 숭배하는 신의 분령을 저택 내에 모신 것 등이 있다. 숭배하는 신을 모신 예로서 유명한 것은 다이라노 키요모리(平清盛)가 이츠쿠시마(厳島)의 제신(祭神)을 교토의 로쿠하라(六波羅)의 저택 내에 옮겨 모신 베츠구(別宮)이다. 데이나이샤에 모셔지는 신은 진쥬노카미(鎮守神)로 숭배받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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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
燈籠 |
샤덴(社殿)의 내부나 경내에서 불을 진상하기 위한 상설의 등을 말한다. 원래는 사원에서 사용되고 있었는데, 신사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실외는 크고 돌로 만든 것이 일반적이다. 회랑(回廊)에는 금속제의 쓰리도로(釣燈籠)가 나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소재는 이 외에 목제・도제(陶製), 형태는 오키도로(置燈籠) ・가케도로(懸燈籠) 등이 있고, 설치장소나 용도에 맞춰서 사용된다. 신사의 입구 풍경을 특징짓고 있으며 경내의 도로에 일제히 헌등하는 행사・제례도 있다. 특히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의 만토로(万燈籠)는 대표적인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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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 |
鳥居 |
신사가 신성한 영역이라는 입구를 나타내는 ‘문’. 신사에는 하나 또는 복수의 도리이가 있다. 복수일 경우, 가장 큰 도리이가 신역전체의 입구로서 산도(参道)입구에 설치되는 것이 보통이고, 이것은 ‘이치노도리이(一の鳥居)’라고 불린다. 또 경내에는 혼덴(本殿)에 가까워질수록 성스러운 성향이 높아지는 단계마다 도리이가 설치된다. 형태는 두개의 기둥 위에 가사기(笠木)를 얻고, 그 밑에 누키(貫)를 넣어서 기둥을 연결시킨 것을 기본형으로 하고, 신사 전체의 건축이나 제신의 성격에 맞춘 여러가지의 양식이 있다. 단독으로 만든 것 외, 다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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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구 |
頓宮 |
임시로 마련된 궁. 가리미야(仮宮). 원래 천황, 황후, 황태자 등 황족이 나들이할 때에 임시로 만든 것 등을 가리키지만, 결국은 일반적으로 신코(神幸) 때에 임시로 신령을 봉안하는 전사(殿舎)라고 하기도 한다. 이와시미즈 하치만궁(石清水八幡宮)의 레이사이(例祭)가 그 예인 것처럼 오타비쇼(御旅所)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오타비쇼(御旅所)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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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진타이샤 |
名神大社 |
고대부터 특히 영험이 있다고 여겨졌던 묘진(名神)을 모신 신사. 모두 고대의 사격(社格)제도에서는 타이샤(大社)였기 때문에 이와 같이 칭해진다. 기나이(畿内)에는 야마시로쿠니(山城国), 야마토쿠니(大和国)에 특히 많지만, 그 이외에는 오우미쿠니(近江国), 무츠쿠니(陸奥国), 다지마쿠니(但馬国), 기이쿠니(紀伊国) 등에 많다. 『엔기시키(延喜式)』권9, 10의 진묘쵸(神名帳)에 기재되어 있는, 소위 시기나이샤(式内社) 중에는 224소(所, 310座)의 묘진타이샤가 있다. 한편『엔기시키』권3(臨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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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구 |
別宮 |
혼샤(本社), 혼구(本宮) 등으로 칭하는 중심이 되는 신사와 혼마츠(本末)의 관계에 있는 신사. 벳샤(別社)로 불리기도 있다. 실제로 베츠구로 불리는 신사와 혼구, 혼샤와의 관계에는 몇가지의 경우가 있는데, 이마미야(今宮), 신구(新宮), 셋샤(摂社)・맛샤(末社) 등으로 불리는 것과 기본적인 관계는 유사하다. 혼샤・혼구와 동일한 제사권 내에 있는 경우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이와시미즈 하치만궁(石清水八幡宮)의 것과 이세신궁(伊勢神宮)의 것이 있다. 이와시미즈 하치만궁은 중세 때 모든 지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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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표신사 |
別表神社 |
신사본청(神社本庁)이 전국의 신사 중에서 유서(由緒), 활동 등을 고려해서 정한 신사로, 본청의 관리직 진퇴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별표에 기입된 신사’로서 특별히 지정된 신사의 통칭. 벳표신사의 구지(宮司)・곤구지(権宮司)는 그 진퇴에서 신사청장(神社庁長)의 결정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 또 규정 제13조에 의하면 벳표신사의 구지・곤구지는 메이카이(明皆)이상, 네기(禰宜)・구지대무자(宮司代務者)는 세이카이(正皆)이상, 또 곤네기(権禰宜)는 곤세이카이(権正皆)이상의 신직개위(神職階位)를 필요로 한다. 이 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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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덴 |
斎田 |
신전(神前)에 올리는 신성한 쌀이나 미키(神酒)를 만들기 위한 벼를 수확하는 논. 일반적인 신사에서 사용되는 예가 있지만, 특히 다이죠사이(大嘗祭)에 사용되는 미케(御饌)・미키를 수확하기 위한 논을 가리키는 것이 보통이다. 이와이다(祝田), 누키호덴(抜穂田)이라고도 한다. 다이죠사이에 앞서 유키(悠紀)・스키(主基) 두개의 사이덴이 정해진다. 옛날에는 보쿠죠(卜定)로 정했지만, 메이지 42년(明治,1909)의 등극령(登極令) 제8조에 ‘다이죠사이의 사이덴은 교토 동남을 유키지방으로 하고, 교토 남북을 스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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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사이죠 |
斎場 |
신을 모시고, 마츠리의 의식을 행하기 위한 장소. 신사에서 재장원(斎場院), 재장소(斎場所)라고 불리는 시설. 상설인 곳과 가설인 곳이 있다. 다이죠사이(大嘗祭)에서 헌상된 곡물을 비롯해서 신센(神饌)을 준비하기 위해 설치된 건물이나 그 전체를 말하고, 다이죠사이가 끝나면 즉각 철거한다. 또 교토의 요시다(吉田)신사에는 재장소로써 다이겐큐(大元宮)를 둘러싸는 시설이 있으며, 에도(江戸)시대에는 진기관(神祇官)의 핫신덴(八神殿)도 이 곳에 두었다. 다이겐큐는 가야부키(茅葺) 핫카쿠즈쿠리(八角造り)이고 다이겐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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