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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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부 신사 (第4部 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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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리시로 依代 마츠리에서 신령이 강림할 때, 혹은 신령이 빙의될 때 등, 신령이 머무는 곳으로 여겨지는 것을 말한다. 수목, 암석 등의 자연물인 경우와 기둥, 노보리(幟), 고헤이(御幣), 꽃 등의 호세츠(舗設,마츠리에 필요한 제구 모두를 제사장에 준비하는 것)인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것과는 별도로, 인간이 요리시로가 되는 경우는 ‘요리마시’라고 칭한다. 들개, 늑대, 원숭이, 새 등은 신령의 의사를 행사하는 것에서 ‘츠카와시메’, ‘오사키가미’라고 하기도 한다. 요리시로의 오래된 형태로는 히모로기(神籬)나 이와사카(磐境), 도리모노(採物) 등...
2 이와사카 磐境 고대에 신을 맞이하여 모시기 위해 암석 등을 이용해서 만든 제사장 설비. 『니혼쇼키(日本書紀)』권2, 천손강림(天孫降臨)에 대한 기재의 제2에 ‘다카미므스히가 아마츠히모로기(天津神籬), 아마츠이와사카(天津磐境)를 세워서, 반드시 자손만을 위해서 모시려고 히모로기(神籬)와 함께 이와사카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보인다. 에도(江戸)시대 이후 실제로 암석을 사용한 것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후세에 거의 찾아낼 수 없는 시설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세신궁(伊勢神宮)의 궁역 내에 모셔지는 다키마츠리...
3 이와쿠라 磐座 신을 모셔와서 마츠리를 하는 암석을 말한다. 그것이 존재하는 곳은 성스러운 영역으로 여겨진다. 석신(石神), 이와사카(磐境)와 함께 돌에 대한 신앙의 하나이다. 제사의례가 반복됨에 따라, 그 돌 자체도 신성한 돌로서 모시는 경우도 있다. 각 지역에서 넓게 신앙되어진 흔적이 보이고, 제례와 관계된 것도 많다. 강림석(降臨石), 요계석(腰掛石), 영향석(影向石), 신의 족형석(足形石)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크기도 형태도 각양각색이다. 죠몬(縄文)시대에도 나가노현(長野県) 도가리이시(尖り石)나, 동북지방의 샤케이시...
4 이케니에 生贄 신센(神饌)의 하나로 살아있는 동물을 신에게 바치는 것을 말한다. 현존하는 것으로 신궁의 흰 닭(白鶏) 등이 있지만, 옛날 『엔기시키(延喜式)』에 의하면 흰 멧돼지, 흰 닭, 백마 등이 있었다. 모두 다 제전(祭典) 후에 경내에 풀어주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皇太神宮儀式帳』의 제료부(祭料部)에는 시마(志摩)지방 고베(神戸)의 백성이 이케니에를 진상했다는 부분이 있다. 실례로는 『宇治拾遺物語』4에 ‘미카와의 지방에, 가자마츠리를 행하는데, 이케니에라는 것이 있어서 멧돼지를 산 채로 바친다’가 있다. 이케니에라고 하면, 살아있는 ...
5 정장・예장・상장 正装・礼装・常装 신관(神職)의 복장. 현재는 정장은 대제(大祭), 예장은 중제(中祭), 상장은 소제(小祭) 때에 입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신관이 남성일 경우와 여성일 경우에 따라 장속(装束)은 달라진다. 남성 신관의 정장은 ‘이칸(衣冠)’이라고 해서 관을 쓰고 호(袍)를 입고 히오기(檜扇)를 가진다. 예장은 ‘사이후쿠(斎服)’라고 하여 동일하게 관을 쓰고 호(袍)를 입지만, 정장의 관, 호와는 다르며, 또 히오기도 가지지 않는다. 그리고 상장은 ‘가리기누(狩衣)’ 또는 ‘죠에(浄衣)’이며, 에보시(烏帽子)를 쓰고 가리기누 또는 죠에를 입...
6 조쿠사이샤 勅祭社 칙사(勅使)가 찾아뵙고 제사를 집행하는 신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정식으로는 조쿠시산코(勅使参向)의 신사라고 한다. 초쿠사이(勅祭)를 맡은 신사는 옛부터 있고, 22사(社) 등은 그 대표이지만 근대부터의 정식적인 조쿠사이샤는 메이지 원년(1868) 10월에 조쿠사이의 신사로 결정된 히카와(氷川)신사이다. 이 외에도 메이지초기에는 구(旧)22사를 중심으로 한 간페이샤(官幣社)나 준쵸쿠사이샤로 불렸던 히에(日枝)신사 등 이른바 도쿄쥬니샤(東京十二社)도 조쿠사이샤로 볼 수 있지만, 현재의 이른바 조쿠사이샤와는 관계가...
7 지노와 茅輪 6월의 마지막 날 혹은 한달 늦은 7월의 마지막 날의 하라에(祓,나고시하라에夏越祓), 미나즈키하라에(水無月祓) 때 산도에 세워진 지가야(茅)로 만든 큰 원. 스가누키(菅抜,菅貫)라고도 한다. 참배자가 이것을 통과하여 죄나 부정, 재역(災疫)을 쫓는다. 『公事根源』에는 원을 통과할 때에 ‘6월에 여름을 나기위해 하라에를 하는 사람은 천년의 목숨이 더욱 더 길어진다고한다’라는 노래를 외운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노와의 기능에 대해서는 『備後国風土記』의 한 부분에 소민장래(蘇民将来)의 설화에 작은 지노와를 허리에 차서 역병을 피...
8 진구레키 神宮暦 이세신궁(伊勢神宮)에서 발행하는 달력. 제2차세계대전 이전에 일반에게 배포된 정식 달력은 이세의 신궁사청(神宮司庁)에서 발행하는 것 뿐이었으며, 정식으로는 이것을 혼레키(本暦)라고 하였다. 전쟁 이후는 쇼와 21년(昭和,1946)에 달력의 분포가 자유로와졌기 때문에 종래의 혼레키는 진구레키로 불리게 되었다. 진구레키의 전신은 이세고요미(伊勢暦)이다. 이세고요미란 이세국(伊勢国)의 우지(宇治,내궁소재지)와 야마다(山田,외궁소재지)의 레키시(暦師)에 의해 발행되었던 레키홍(暦本)의 총칭이다. 이세레키...
9 진구타이마 神宮大麻 이세신궁(伊勢神宮)에서 해마다 전국으로 배포되는 오후다(神札)를 말한다. 다이진구(大神宮) 숭경(崇敬)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린 오시(御師)의 활동은 헤이안(平安)말기부터 가마쿠라(鎌倉)・무로마치(室町)시대를 거쳐, 에도(江戸)시대에 그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들의 활동은 각지에 점재하는, 기부된 신사영지와 깊이 연관된다. 단가(檀家)의 영주민(領民)이 기원하는 바를 이세의 양궁(両宮)으로 전하면 기도의 효험의 증표로 ‘오하라이타이마(御祓大麻)’를 매년 배포했다. 이러한 오시와 단가의 관계가 기반이 된 단카...
10 하마야 破魔矢 현재에는 일반적으로 정월에 신사에서 팔리는 제마개운(除魔開運)을 바라는 장식용 화살을 의미하며, 하츠모데(初詣)의 참배자에게 인기가 있는 엔기모노(縁起物)의 하나이다. 에도(江戸)시대부터 메이지 초년에 걸쳐 남자아기가 맞이하는 첫 정월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하마유미(破魔弓)로 불리는 두줄의 장식용 활에 화살을 넣은 축하선물을 보내는 풍습이 있었고, 그것이 간략화되면서 화살만을 악운제거용으로 판매하게 된 것이라 여겨진다. 오늘날에도 죠토사이(上棟祭) 때, 옥상에 귀문(鬼門)방향을 향해서 하마야와 하마유미를 세워놓는 풍습...
11 하이덴 拝殿 신에게 제사지내고 예배하기 위한 건물. 통상 혼덴(本殿)의 앞쪽에 있고, 혼덴보다 규모가 큰 건축이 많으며, 일반 참배자에게는 하이덴이 제일 눈에 띈다. 혼덴이 신자(神座) 그 자체인 것에 반해, 하이덴은 사람이 신에게 제사나 기원 등 여러가지 행위를 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헤이안(平安)말기경에는 ‘레이덴(礼殿)’이라 불리는 예배를 위한 전사(殿舎)가 있었다고 하고, 가마쿠라(鎌倉)시대에는 ‘하이덴’, 무로마치(室町)시대에는 ‘하이노야(拝屋)’라고 불렸다. 하이덴은 통상 많은 신사에 배치되어 있지만, 이세(伊勢)신궁에는...
12 하츠호 初穂 가을의 수확기에 신에게 제일 먼저 봉헌하는 벼이삭을 말하며, 早穂、先穂라고도 쓴다. 원래는 벼의 이삭을 뽑아 다발을 지은 것을 걸어서 바쳤다. 이세신궁(伊勢神宮)에서는 간나메사이(神嘗祭)에 앞서 누키호사이(抜穂祭)를 행하는데 이것이 본래의 형태라고 생각된다. 다른 신사에서도 누키호신지(抜穂神事) 등을 행하는 곳이 있고, 민간에서도 수확제보다 빠른 시기에 호카케(穂掛け)행사를 지내는 지방도 적지않다. 그 이름처럼 당초에는 곡물의 첫  이삭을 사용하였지만, 나중에는 곡물 이외의 것으로도 확대되어 그 해 처음으로 수확한 야채나 생선,...
13 헤이덴 幣殿 신사건축물의 하나. 헤이하쿠(幣帛)를 바치기 위한 것인데, 통상 혼덴(本殿)과 하이덴(拝殿) 사이에 이어서 세운다. 곤겐즈쿠리(権現造) 등에서 그 바닥이 혼덴과 하이덴보다 한단 낮게 돌을 깐 경우는 이시노마(石の間)라고도 부른다. 또 헤이덴에 해당되는 건물을 쥬덴(中殿) 등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현재에는 단순히 헤이하쿠를 바치는 장소라기보다는 제사용 공간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나카야마 카오루(中山 郁)
14 헤이하쿠 幣帛 넓은 의미로는 신에게 봉헌하는 물건의 총칭이고, ‘미테구라’ 또는 ‘헤이모츠(幣物)’라고도 부른다. 미테구라는 御手座, 真手座, 満倉, 満座 등의 의미로도 여겨지지만, 기키(記紀)나 『고고슈이(古語拾遺)』등에서는 幣, 神幣, 御幣라는 표기도 있다. 우즈노미테구라(宇豆乃観幣帛), 후토미테구라(布刀幣帛), 도요미테구라(豊幣帛) 등의 표현은 미칭(美称)이다. 헤이하쿠의 품목이나 수량은 제사의 종류에 따라서 또는 신사마다 다르지만 『엔기시키(延喜式)』의 노리토(祝詞)의 조(条)에서는 후하쿠(布帛), 의복, ...
15 호코라 호코라는 叢祠, 秀倉, 禿倉, 宝倉, 穂椋 등으로도 표기한다. 극히 소규모의 신을 모시는 야시로(社)를 말한다. ‘호쿠라’라고도 하는데, ‘호코라’는 사투리화된 것이다. 원래는 신포(神宝) 등과 같은 물건을 두기 위한 고상(高床)건축물의 의미였다. 『니혼쇼키(日本書紀)』에 ‘가미쿠라 이것을 호쿠라라고 한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중세에 주로 신사의 규모에까지는 되지 않는 신을 모시는 작은 야시로를 의미하게 되어, ‘호코라(叢祠)’ 등의 문자를 빌려 표기하거나, 호소쿠라(細座)로 해석하게 되었다. 현재는 신사의 경내에는 ...
16 혼덴 本殿 세이덴(正殿)이라고도 한다. 제신(祭神)의 어좌(御座)를 마련한 건축물을 말한다. 신사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이고, 통상 혼덴의 미토비라(御扉)는 열쇠로 잠겨져 있는데, 미토비라의 개방은 특별한 제사 때의 중요한 행사이다. 여러가지 건축양식이 있지만, 다른 건축물과의 관계에서 보면 하이덴(拝殿)이나 헤이덴(幣殿)에 연결되어 있는 형태와 독립된 형태로 대별된다. 내부는 신자(神座)가 있는 나이진(内陣)과 게진(外陣)으로 나눠진다. 보통 신사에는 혼덴에 신이 있고 예배대상이 되지만, 신타이잔(神体山) 등의 성지나 히모로기(...
17 히모로기 神籬 고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임시로 마련된 제사시설. 현재는 아오타케(青竹), 사카기(榊) 등을 네 모퉁이에 세우고 시메나와(注連縄)로 네 모서리를 두르고, 중앙에 사카기를 세워서 이것에 누사(幣)를 붙여 신의 요리시로(依代)로 삼아, 신을 맞이하여 모시는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아래 부분에 아라코모(荒薦)를 깔고, 그 위에 핫캬쿠안(八脚案)을 두며, 또 네 모퉁이와 중앙에 기둥을 세워 틀을 잡고, 이것에 시메나와를 치고 사카기를 세워서 히모로기라고 하는 것도 있다. 에도(江戸)시대 이래 이 말에 대한 해석은 여러가지가 있다. 아마츠히...
18 히자츠키  신전(神殿)에 사용되는 깔개의 한 종류로 膝突, 膝著라고도 표기한다. 원래 궁중의 공적인 행사 때, 정원에서 무릎을 꿇고 앉을 때 사용되었다. 거적이나 다다미류가 대용된 경우도 있었다. 후에 저택 안에서 사용되는 깔개가 되었다. 현재에는 신사제식에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한장의 타다미를 반으로 접어 가장자리에 테두리를 붙인 삼척각(三尺角)의 것을 말한다. 신사본청(神社本庁)의 신사제식행사작법규정(神社祭式行事作法規程)에는 고모히자츠키(薦軾)라는 항목이 있어, 각각 깔거나 수납하거나 할 경우의 작법이 나와 있다....